준비는 거의 다 되었는데....

홈 > 소모임 > 대구짱
대구짱

준비는 거의 다 되었는데....

고냉이래요 8 548

오늘 하루만에 대부분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여권이 나왔고 태국관광청에서 보내준 가이드북도 왔으며 트레블메이트에서 주문한 배낭 및 소품들도 다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사랑니 뽑고 아픈 턱을 부여잡고도 룰루랄라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마지막에서 태클이 걸립니다.

쑤린으로 가는 교통편 및 카오산의 첫날을 람푸하우스에서 보낼려고 동대문에 예약신청을 넣었는데 쑤린이 폐장기간이라 파도도 높고 언제 나올지도 잘 모르겠답니다.

이런..... 폐장이 5일정도 남아서 (매년 5월 15일날 폐장이라 하더군요) 최소 3일정도는 무리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전 어짜피 돌아오는 날짜는 고무줄이라도 상관없고 파도가 좀 높아도 스노클링만 가능하면된다고 말씀은 드려놨는데 동대문사장님 답변이 어떻게 달릴지에 따라 쑤린에 대한 여행을 포기해야 할지도....ㅜ.ㅜ

아...갑자기 막 실망감이 몰려오네요..ㅠ.ㅠ


혹여나 쑤린이 무산되면...관광객들이 적고 스노클링하기 좋은 곳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너무너무 상심중인 고냉이였습니다...ㅜ.ㅜ

8 Comments
미네 2007.04.25 08:32  
  꼬창 에 한표
하라^^ 2007.04.25 12:21  
  시밀란 추천 ,,
근데 시밀란도 쑤린처럼 일년에 6개월 정도만 개방하기 때문에..
지금 갈수있을련지..
고냉이래요 2007.04.25 18:38  
  시밀란도 5월초까지만 개장하구요...아마 쑤린과 사정은 비슷할듯합니다.ㅜ.ㅜ
문정호 2007.04.25 18:41  
  꼬창쪽에 저도 한표 던지고 싶네요....아무래도 한국 관광객이 적고 조용한 곳이기도 하구요...창 섬에서 주무시는 것도 여유롭고 아름다운 밤이 될 수도 있겠지만..따랏 쪽에서 하룻밤을 보내시고 창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시고 나이트 버스로 방콕으로 돌아오시면 3박 4일 일정으로 충분히 비용절감으로 재미있는 일정을 보낼 수도 있으시구요...아니면 1박만 꼬창에서 주무시고 돌아오시는 것은 나이트버스로 에까마이로 돌아오시면 2박이긴 하지만 1박 비용만 들면 되긴 하죠...^^ 참참참...저한테 Lonely planet 오래된 판이 있긴 합니다. ^^
문정호 2007.04.25 18:42  
  참고로 관광객이 적다는 말은...사람이 별로 없는 곳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즘 왠만한 곳은 다 알려진 곳이 많아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냥 한국 분들이 많이 가시지 않은 곳으로 가시는 것이 좀 더 여행에 묘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용한 곳을 원하시면 좀 더 깊고 먼 곳으로 나가셔야 합니당...^^
럭키 2007.04.26 01:40  
  남나라님이 헬로태국책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이글 보시면 저에게 찿아가세요..아님 제가 집근처로 갖다드릴까요..
블루엔젤 2007.04.26 04:40  
 
꼬따오~~~~~~~~~~~~~~~~~~~~~~~~~~~~~~~~~강추합니다^^*
*바람개비* 2007.04.26 14:26  
  날씨의 안정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계절적으로 꼬창은 약간 불안할 듯 합니다.
저도 꼬따오를 추천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