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에 푹 빠져서 연 4일째 극장을 찿았는데,

(위험한 상견례, 월드 인베이션, 내 이름은 칸등)

어제 똥 밟았슴.

영화 베니싱 절대 보지 말 것 !!

시나리오는 초딩 3년짜리 글짓기 수준 보다 낮고,

구성 개 떡 같고,

사이즈는 동네 우물보다 작고,

가끔 큰사이즈는 엉성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조잡하게 만들었고,

배경은 조그만 아파트 철거장에서 오직 그곳 한군데서만 찍었고,

등장인물은 너댓명이서 처음부터 끝까지 무의미하게 지랄 하다가

밑도 끝도 없이 끝나 버림....나 참 기가 막혀서~~졸라 시간 아까움..

중간에 그만 보고 나올려 했는데 와이프가 하도 말려서 끝까지 보고 나옴..

이 영화 수입 배급 한 넘 나한테 걸리면 죽는다 !!

오늘 저녁에는 만경관에서 7:05분에 하는 

"사랑이 무서워" 관람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