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한장 ~안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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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한장 ~안치환




 

 

 

 

 

 

정모 겸 송년회를 함께해주신  사랑하는 대구짱님들~

소중하고 감사한 즐거움이었습니다^^

활기있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위해 한마음이 되어주시고,

회원들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베푸시는

대구짱 회원님들은

역시 매력있는 분들이십니다

" 사랑합니다~^^"

신입회원  두분이 오셨는데

태국에 자녀들을 유학보내신  친친님~

오스트리아에서 오신 새결님~ 

" 반갑습니다~"


어제 새결님이 신청만 하시고 안부르신 그노래
(홀연히 사라지신 새결님..ㅜㅜ)


"연탄한장"

가슴이 뜨거운 곡이라 기억하고 올려봄니다~



우리 태사랑 대구짱님들의 마음을 대변한

안치환님의  "연탄한장"을 감상하시면서

2009년 송년회를.......




 



[연탄한장]

노래 : 안치환 ( 안도현 시/ 강종철 곡 )



삶이란 나 아닌 다른 이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싸늘해지는 가을 녘에서
이듬해 봄 눈 녹을 때까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듯이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온 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히 남는 게 두려워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려하지 못했나보다

하지만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
눈 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아침에
나 아닌 다른 이가 마음 놓고 걸어 갈
그 길을 나는 만들고 싶다

17 Comments
앤디훅 2009.12.20 14:49  
이곡은 중반 이후부터 더욱 매력적인듯~

새결님~ 친친님~
다음 정모에도 출연해 주실꺼죠?
진수님~ 늦게 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앵란^^ 2009.12.21 08:42  
아 넘 일찍 자리를 빠져나가 죄송할 따름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참 좋아라 한 시였는데 안도현님의 "연탄한장"
노래도 있었는지 몰랐네요^^
앤디훅 2009.12.21 09:50  
항상 그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한 분 ~
앵란님~
잘 부탁드림니다^^
만들어 주신 노블님 선물 ~넘 이쁘고 정성스럽던데요.
미네 2009.12.21 09:44  
그날 많은 분들을 뵐수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그리 활동도 많이 하지않았는데 상품 까지 받아서 앞으로 더분발 하겠습니다
새해에 앤디훅님 께서 잘이끌어 가시리라봅니다 옆에서 잘 보필 하겠습니다
앤디훅 2009.12.21 09:53  
미네님이 곁에 계셔서  더욱 든든한 태사랑입니다.
그사랑
지금의 무게와 부피만큼 계속 줄실꺼죠?
감사합니다.. 미네님^^
자유인. 2009.12.21 16:18  
저도 무지 참석하고 싶었는데.. 연말 정모는 무조건 참석해야되는데.. ㅠ.ㅠ
내년 연말 정모에 날씨가 30도 정도되면 그때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 다 보고 싶어요.. 언제 태국에서 정모하는거에요.. 우잉!!
앤디훅 2009.12.24 16:34  
그래요~!
내녕에는 자주 뵙는 자유인님 되시길바람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담에 뵈어요^^
럭키 2009.12.21 18:05  
이번 정모도 넘 즐거웠습니다.
운영진들 수고하셨고요.감기조심하세요.
앤디훅 2009.12.24 16:36  
빨리 건강 되찾으셔서~
담 여행에는 공항을 당당하게 걸어서 나오시는 모습 뵐께요^^
겨울까치 2009.12.21 19:12  
다사다난했던 2009년도~~~~
여러 회원님들 덕분에 행복하고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골든보이회장님. 노블총무님 고생하셨어요..
2010년 앤디회장님 기대 만땅입니다^^ 재미나게 해주실꺼죠.......
앤디훅 2009.12.24 16:37  
형님~
메리 크리스마스 되시기에요~~^^
아이들에게 편지 쓰시기로 하신것 기억나시죠?
씨아 2009.12.21 20:33  
모두들 고생 하셨구요
얼마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들 잘하시기......
앤디훅 2009.12.24 16:37  
씨아님 올해는 정말 혼자서 안보내는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람니다~~
꼭이요^^
노블2 2009.12.23 10:12  
연탄 , 초, 처럼 사랑하고 싶어요.....
앤디훅 2009.12.24 16:38  
노블님은 이미 그러고 계시잖아요~
새결 2009.12.24 10:52  
안녕하세요.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저는 딱히 할것도없이 쓸쓸한 크리스마스,년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네요..
에휴..팔자가 왜이런지..
여하튼 너무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앤디회장님.
너무수고하셨고..건승을 빕니다.
앤디훅 2009.12.24 16:39  
카리스마 넘치는 새결님~
빈가슴 잘 추스리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담 정모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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