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가을밤에...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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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9 473



지울 수 없는 얼굴

- 문정희-


냉정한 당신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얼음같은 당신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불 같은 당신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무심한 당신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징그러운 당신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그윽한 당신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따뜻한 당신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내 영혼의 요람같은 당신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샘솟는 기쁨같은 당신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아니야 아니야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당신이라고 썼다가

이 세상에 지울 수 없는

얼굴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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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깐순할배 2006.09.16 00:39  
  하라회장님 음악듣기 좋습니다^^^
커피한잔 마시며 담배한대 꼬나물고 음.....좋군요
주책인가??????????
발리588 2006.09.16 00:41  
  잉....음악요...
나는 안들리는데...........
하라^^ 2006.09.16 01:33  
  낀순할배님
주책아닙니다
이..음악...
제가 너무 좋아하지요...
자주 듣는데..
문제는 들으면 너무 센티멘탈해진다는
깐순할배님 ^^
여행잘 다녀오시고요..
만약 아직 노래 올리는것 모르시면 저나하십시오
달려가서 알려드지요..
하라^^ 2006.09.16 01:34  
  발리님께서는 혹시 스피커을 안 켜신게 아닌지,,,..
智者樂水仁者樂山 2006.09.16 04:38  
  소리 잘 나오네요.
음악은 좋은데,,,
뜻은 ??????
yui 2006.09.17 01:13  
  헤어진 후에 알게 되더군요...그것도 인생의 반이 지나간 후에...                                               
하라^^ 2006.09.17 09:27  
  yui인..
통하는 감성..
yui님 담에 정모날 얼굴뵙죠 ^^
깐순할배 2006.09.17 15:48  
  회장님 ! 삐삐리리리~~~ 통화음만가고.......안되네요?????
문정호 2006.09.23 02:46  
  드럼소리 좋은데요...저도 이렇게 연주하고 싶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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