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인사드립니다(장 다녀오겠습니다)
회원동지 여러분께 !
무더웠던 지난여름 수고들 하셨습니다
저는 2006년도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르러 배낭여행을
즐기고자 오늘 출국인사를 드립니다
금번 제가 여행하는 지역은 유럽의 일부국가와 동남아 일부국가로서
지난 30여년 동안 나름대로는 이곳저곳을 다녀 보았지만
업무차 출장형식의 여행이라 이번 기회에 긴 일정은 아니나
발길 닿지 않았거나 관심 있는 지역을 아래와 같이 살펴보고 돌아
오겠습니다.
1. 유럽지역 (서.동.남부유럽)
가. 계획여정 : 2006년 9월26일 ~ 10월27일
나. 살펴볼 곳 등
(1) 다빈치코드에 등장하는 이동로 및 사건현장 답사하기
(2) 체코 체스키크룸로프(ceski krumlov)둘러보기
(3) 슬로바키아 바스티슬라바에서 기아자동차건설현장 둘러보기
(4) 스위스 루째른의 필라투스, 리기산 올라가기
(5)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메디치 家와 마키아벨리의 흔적찾기
(6) 바티칸시티 성 베드로성당 광장에서 교황님 알현하기
(7)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 답사하기
(8) 포루투칼 루까곶의 서쪽 끝자락 도달하기 (그 너머는 남미)
(9) 기타 부루쉘의 오줌누는 소녀동상, 암스텔담의 환락가......
(*) 20대초반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심취했었던 나는 이번 참에 런던 어느 한 구석에 잠들어있는
마르크스와 피렌체 어디엔가 있는 마키아벨리의 묘지를
참배하고 싶으니 잘 아시는 회원님의 댓글을 부탁드림.
다. 휴식정비 처 등
(1) 지인 자택
(2) 호텔, 유스호스텔, 민박, 노숙, 호텔열차, 쿠셋, 유람선 등
(*) 노숙은 스위스 쮜리히 기차역에서 반드시 1회 경험 예정.
라. 이동수단
(1) 인천 - 파리 -호치민 - 인천 (베트남항공 3개월)
(2) 파리 - 런던 (유러스타)
(3) 런던 - 로마 (Ryanair항공)
(4) 로마 - 바르셀로나 (Eurostar Roma 유람선)
(5) 마드리드 - 리스본 (Veling항공)
(6) 리스본 - 파리 (Easyjet항공)
(7) 기타지역간 이동은 Eural셀렉트패스 이용)
2. 동남아지역 (태국,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가. 계획여정 : 2006년 10월28일 ~ 11월28일(필요시12월15일)
나. 살펴볼 곳 등
(1) 캄보디아 프놈펜의 대학/병원건설현장 둘러보기
씨엠립에서 앙코르유적 둘러보기
(2) 태국 치앙마이 둘러보기
(3) 태사랑 소모임 “좋은생각”팀들의 봉사활동 셀파하기
(4) 태사랑 소모임 “대구짱”의 번개 참여하기
(5) 라오스에서 태사랑 소모임 “갈꿈”멤버와의 접선하기
(6) 라오스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베트남 들어가기
(7) 베트남 신짜오님의 농장에서 중.북부 답사하기
다. 휴식정비 처 등
(1) 지인 자택
(2) 호텔, 겟하우스등(동남아에서의 숙박처는 유동적임)
(*) 베트남은 신짜오님의 농장이 베이스캠프 기지 임.
3. 여행개요
가. 타 이 틀 : 깐순할배는 세계를 요리조리 둘러본다
나. 여행일정 : 2006년 9월26일~11월28일(필요시12월15일까지)
다. 등장인물 : 깐순할배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여행지기들
라. 여행목적
(1) “노털들도 배낭여행 할 수 있다“라는 사실 입증
(2) 깐순할배 자신의 걸어온 길을 책으로 후손에게 남기고자
(*) 은퇴처 물색 및 위치결정의 참고자료 확인 등
마. 기타사항 : 2007년도에는 남미여행을 검토하고 있음
(*) 이번 포루투칼 로까곶을 여행지로 삼은 것은 로까곶 에서 바다 건너 남미대륙을 바라보면 아마도 가보고 싶은 생각이
지금보다는 더 간절하리라 (그곳 지인의 초청도 있지만)
그동안 저의 여행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저의 여행경험이 여러분의 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보내고 오겠습니다.
항상 신의 은총이 충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