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연휴 입니다. 다들 잘 보내고 계십니까?
잡아논 일정은 11월 15일인데 22일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동방항공 상해 경유 입니다. 6개월짜리 이거든요. 일단 3개월 계획하고 있습니다.
파타야에 머물거고요.가면 또 현지인 되야죠.
여러 알아 볼거도 많고 할거도 많습니다.무료하면 모토 기사하고 잡담이나 하고 커피 한잔 시켜 놓고 바에서 설도 풀고 태국어 가르켜 준다는 푸잉도 많으니 공부도 하고 시간되면 15일 정도 잡아서 서북쪽으로 해서 이싼으로 한번 움직여 볼까 생각중 입니다. 그래야 5-6곳밖에 못 가겠네요.
요즘 현지 친구 만드느라 바쁩니다. 무려 가입비 7만원(총비용) 들었습니다.
오는길에 돈 남아 있으면 청도 들러 중국어 한달 정도 하고 들어올 생각도 있습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 이젠 영어 하나로 버티기는 힘들거 같네요. 나이가...........
매홍손쪽에 고산족 선생하는분과도 연락 취하고 있는데 엉뚱하게 미얀마 민주화에 대해 이야기 많이 했네요. 이왕에 미얀마 들어 가서 수지여사나 한번 만나 볼까나........

대충 방콕-아유타야-사라부리-치앙마이-매사리앙-치앙마이-빠이-치앙마이-치앙라이-치양콩-러이-콘캔-우돈타니-농카이-등등 거쳐-우본라차타니-수린-부리람-코랏-방콕이 되겠네요.
그냥 거쳐 가는곳도 많고요.교통편에 따라서 하루하루 변경 되겠지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기다리는 타이 친구들도 많고 하니 외롭진 않겠지요.
이번 연휴 끝나면 사장한테 이야기 해야 하는데 맞아 죽는건 아니지. 선배거든요.
마누라 한텐 밖으로 쫒겨 나갈거고 번민에 번민 입니다.
편한 생활 두고 왜 이리 인생 돌고 돌는지. 이번에 돌고 돌아서 제자리 왔으면 싶습니다.

조금씩 준비중 입니다. 디카도 새로 사고 휴대폰,mp3암밴드,이어폰,노트북 정리도 좀 하고등등등..........
이번에 갔다 오면 어디 써줄때도 없을텐데............

혹여 동행 하실분 계시면 연락 주세요.
야밤에 딸네미하고 조깅 갑니다. 다이어트 해야 하거든요.
ic 커피 마시다 사리 걸려 벽지 다 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