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아궁이온돌 절벽세대쯤 될라나 깊은 산골마을 초겨울 문풍지 사이로 칼바람 들어 오든것이 "전설의고향"이라도 본날이면 무서운 꿈을 꾸곤 했지요.
저녁 가로등 없는 깜깜한 골목을 지나 산 밑에 자리한 집 마루턱까지는 두려움으로 가득차 후다닥 후다닥 달려 마루에 아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던.....
그때 그 삐걱거리든 마루는 오간데 없고 그 마루밑에 뒹굴던 작은 꽃돌이 이제는 그 옛날의 아련한 기억을 가끔 들추어 냅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십시요.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