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번개 다녀 왔습니다.
벌써 3번째를 맞이 하는 태사랑의 대구짱 포항 번개!!
이번 만은 회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대구 회원님들이
참석을 하자는 중론을 모았댓습니다.
BUT
럭키님--집안의 상(갑작스런 사촌형님의 별세=안양)
하라 회장님--집안 일(가족 구성원 전체 외갓집 방문)
103님--연락 두절(휴대폰 OFF)
풍경소리님--커뮤니케이션 부재(본인은 참석코자 했으나 대구팀 전원 불참 통보로 포기)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미네님과 저
2명만이 영포 회타운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고래고기 과메기 생선회
특히 남나라님이 새벽에 구룡포까지 가셔서
손수 구입 직송해 오신 영덕대게
맛나게 푸짐히 잘 먹었습니다.
닉은 소개를 받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1차만 치르시고 먼저 가신 중학교 여선생님!!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예전에 가셨던 준코 노래방
10여 명이 들어 갈 넓은 방 ...... 없었습니다.
기다렸습니다.
기다려도 ..... 방
빠지지 않았습니다.
많이 추웠습니다.
그래서 임시로 아우토반 호프로 갔습니다.
도통 계산 할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포항의 남나라님!!
잘 마셨습니다^^
준코노래방은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부지런하신 스칼넘님의 시장조사 덕분에
3차 데몰리션 노래방 .... 갔습니다.
얄룽캉님...반가웠습니다.(기억이 가물가물~~~)
정리 해보면
1차 영포 회타운 옆의 횟집
2차 아우토반 호프
3차 데몰리션 노래방
건전 노래방 인지라 알콜을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반입도 허용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분들이 누굽니까
걍 안 넘어 가시죠.
남나라님&뢰글란님 잠시 사라지시더니
맑은샘물 2리터(도수가 좀 있는 생숩니다^^)
오늘의 차 2병(색깔은 비슷한데 역시 도수가 40? )
공수해 오셨습니다.
취합니다.
일잔씩 하시고 노래들 시작 하셨죠.
미네님 -> 베사메무초(음반 제작 바로 들어가시죠)
눈높은쥔장님 -> 철수야 사랑해(부럽습니다.역시 생기 넘치는 20대)
예삐님 -> 단(좋은 노래 하나 배워 갑니다)
저 -> 광화문 연가(이것 밖에 모릅니다)
겸둥이님 -> 별(지쳐있는 나를 어루 만지며~~ 가사 좋네요)
남나라님 -> 진정 난 몰랐네(댄스가 멋졌습니다.담에 또 보여 주실거죠^^)
바람개비님&사모님 -> 내일이 찾아와도(부럽습니다.두 분은 천생연분 이시더군요)
가는거야님 -> 애모(식당에서 다른님들 잘 챙겨주신 만큼 굳 입니다요)
붓꽃님 -> 헤어진 다음날(이현우가 저만치 울고 가데요^^)
뢰글란님 -> 해변의 여인(밤업소 출연 하시는건 아니시죠.프롭니다^^)
붓꽃님 친구분 -> 누구없소(한대수 노래도 듣고 싶었습니다)
스칼넘님&예삐님 -> 쿨의 해변의여인(국수는 언제 맥여 주실겁니까)
미네님 -> 낙옆따라 가버린 사람(저음 가능의 지존 이십니다^^)
눈높은쥔장님 -> 이따 이따요(에궁~~~~귀여워요^^)
미네님과 저는 내일 일정을 위해 여기서 자리를 접었습니다.
대단하신 포항님들...
또 4차를 향해 장소를 옮기신다구요?
스칼넘님!!
형님들도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사이 계산을.....
즐거웠고 감사합니다.
ㅋㅋㅋ
죽을 힘 다 썼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한계인 듯 싶네요.
참석 하셨던 모든님들!!
만나 뵈어서 반가왔습니다.
하시는 일 모두 형통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두서 없이 주절 거리다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