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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우기로 접어든 관계로 혼똑 버이버이 랍니다~~
하루에도 여러번씩 하늘이 뚫린듯 그렇게 내리고 있읍니다~~ 그래서 그런지
감기로 결근하는 직원들도 자주 생기고 한답니다...

오후시간 와르르 내리는 비를 보며 회사에 방문한 태국친구와 사담을 나누는 중에
현제 한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모 재벌기업의 보복 폭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그러던중~~"피(형님을 뜻함) 태국에서 살다보면 정말 얄미운 경우를 많이 만나고 어떨땐 확 패주고 싶은 놈들도 있는데 어떻하지?" 라고 물었다.
그러니 하는말, "가능하면 모른척 하고 그렇지 못할경우에는 조용히 대화로 풀것이며(보통 여기에서 해결이 난다고 함),최악의 경우 적으로 돌아서서 응징을 해야 할경우에는 뱀을 처리 하듯이 하라"고 합니다

(태국에서는 집에서 뱀을 볼경우 반드시 죽여 없애는데 그러지 않고 그냥 쫓거나 버릴경우 다
시 돌아와서 해를 끼친다고 함).
그리고 이런 방법도 있답니다.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친구 ,친척등 관계자들 입회 하에 서로
맞짱뜨는 거~~~도 있답니다.(농담인지 진담인지 원~~~,농담같은데 쯥쯥, 일단 들은 말이
라 적어 봅니다)

그러하기에 가능하면 피할수 있다면 서로의 갈길을 가고 모른체 하는것이 좋은 일이라고 한답니다. 혹시나 태국인(나쁜거나 좋은~)과 분쟁이 생길경우 침착하시고 조용조용이 대화로 시끄럽지 않게 그리고 부족하면 관광경찰에 연락을~~~그리고 분쟁의 대부분은 오해에서 온다는 사실~~이상입니다..

3 Comments
눈높은쥔님 2007.05.16 20:41  
  디렉터님 지금 한국도.. 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잘지내시죵?? 한국에 오실 때 마다 뵙지 못해서 아쉬웠었는데...잘지내시궁.. 감기 조심하시구..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남나라 2007.05.16 23:55  
  칼에는 칼, 맘에는 맘, 정에는 정 1년전 고3때 선생님에게 들은 얘기...ㅎㅎ
스카페이스 2007.05.17 01:06  
  남나라님말씀..,,참 가슴에 와닿네요..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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