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라오스 팍세입니다^^
문정호님 쪽지보냈는데 받으셨나요?^^
라오스가 캄보디아보다 인터넷 속도가 더 빨라서 늦었지만 답장을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위 제목처럼 지금은 라오스 팍세입니다.
어찌된일인지 시엠립이후론 제가 가는 여행지엔 아시아사람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콤퐁참에서 잠시 한국인 교민분을 만나 얘기를 나눈거 외에는)
덕분에 타고난 뻔뻔함을 살려 (저는 사교성!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뻔뻔함에 가까울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미국인과 캄보디안 친구를 사귀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은 덴마크 친구를 사귀어서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말이 그립습니다!!!ㅜ.ㅜ
완전 비오는날 미친 사람처럼 한번씩 혼자서 한국말을 중얼대고 있으니 이 얼마나 불쌍한 모습입니까.ㅠ.ㅠ
제가 온 코스는 씨엠립->콤퐁참->쓰뚱뚜렝->돈뎃->팍세로 넘어왔구요. 내일 참파삭에 갔다가 북쪽으로 모레부터 이동할려구요^^
럭키님및 다른 일행분들 비엔티안으로 오실때 꼭!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원 예정은 6월 8일 귀국 비행기인데 타이항공이랑 컨택해서 2주나 3주정도 연장할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라오스만 보고 태국은 보도못할거 같아서요;;;
여행에 변수가 많다지만 전 진짜 심하네요;;;
다들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