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페르소 한잔과 한가로움의 낙서
에르페르소 한잔과 한가로움의 낙서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하루를 보내고
느긋하게 커피를 즐기며 담배 한대를 피워대지만
역시 담배와 커피는 불가분의 관계인 듯
그 맛은 기가 막힐 정도이다.(이점은 애연가만의 느낌)
이어 여유로움 속에
이 곳 저 곳을 배회하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소모임에서는
면식있는 여행지기들의 번개와
그리고 소풍 나들이가 있었던 것 같다.
참으로 보기 좋고 정겹다. 봉급자 신분인 나에게는 부러움 뿐......
나는 운동으로서
별로 잘 하는 것은 없지만 골프는 어느 정도 한다.
골프라는 운동은 4가지를 갖추어야 된다.
(1)시간이 있어야 되고
(2)경제적여유가 있어야 되며
(3)체력적으로 밑받침이 되어야하는데
(4)무엇보다도 같이 운동 할 수 있는 동반자
(골프라는 운동을 즐기는자들이 말하는 동반자라 함은 보통 이상의 친구)
가 있어야 되는데
이 4가지를 갖추어야 골프라는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나에게 있어서는
골프와 여행의 이 둘에 대해
비교 우위를 정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여행은 동반자가 없어도
휑하니 어디론가 떠날 수 있기 때문에
혹자들 사이에서는 여행의 맛을 어찌 다른 것과 비교하겠냐고
강변하는 점에 동의하고 싶다. 그리고 혼자만의 여행보다는
같이하는 지기들과 함께하는 그러한 여행은 더욱 좋을 것이다.
물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여행은 별론으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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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럭키회장님께서 라오스를 가신다하니 부럽다.
잘 다녀오시기 바라며 귀국 후 좋은 여행정보를 기대한다.
이번 금요일은 대구자택으로 향하는 날이다.
혹여나 시간 되시는 여행지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자
동네번개를 처볼까하는데 시간 나시는 횐님들 계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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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구짱 멤버 모두 힘찬 한주 잘 보내시고
항상 하시는 일마다 신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
(이글은 본인 중심의 글로써 반론의 여지가 충분함을 인정하나
갑론을박은 없길 바란다)
횡설수설의 잡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