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휴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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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짱

나의 휴일은.....

manacau 6 606
어제는 초딩5학년이 아들이 학교 대표로 태권도 대회에 나갔습니다.
회사 마치자마자 달려 갔습니다.
사실 태권도는 4년넘게 했지만 전 별로 효과(?)도 없는거 같아 작년에 그만 두게 했었습니다.
수영하고 스쿼시를 시켰죠.
내심으로는 특공무술 가르키려고 했는데 싫어해서 포기 했고요. 한달전에 학교의 간곡한 부탁으로(ㅋㅋㅋ) 한달연습하고 어제 시합에 나갔죠.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영. 결승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한 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덕분에 학교서 지원한 무릅보호대하고 팔보호대 생겼습니다. 내가 쓰야지.... 아들은 무예타이 배우게 할거고...

오늘은 회사근처 공장에서 일하는 태국애들 2명 만났습니다. 그쪽 회사에 부탁해서 오늘 만나 점심이나 사주려고 했더니 벌써 먹었다 해서 근처 대구대 가서 이야기 좀 했습니다.
둘다 우돈타니 출신들이고 이름은 분탄,아누차라고 하네요. 온지 10개월 됩답니다. 한국말 배우고 싶다 해서 평일 조금씩 하고 매주 일요일 3시간정도 공부 하기로 헸습니다.
조금씩 준비 해가야죠.

누가 번개 좀 안치나!!!!!!!!!!!!!
6 Comments
발리588 2006.06.11 21:24  
  저놈 앞으로 올림픽 금메달 목에걸상이여...
열심히 뒷바라지 해줘여.. 부럽당
발리588 2006.06.11 21:33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잘해줘야됨
나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관심 많음..
언젠가는 행핀이 조금좋아지면 치과하는친구랑 무료진료 계획잡고
있슴 (실비는 내가부담하고서리)그럼 그친구도 조금은 보태겠지요
마나카우님 많은 인원은 안되고 우선 그2명이라도 이빨 아프면 내한테 연락해여
이빨하는거는 무리고 아픈거 충치등은 내가 어케 해볼께요
호메릭 2006.06.12 00:05  
  담에 알고 지내시는 태국분들 같이 모시고 나오세요~
한국인의 정이 무엇인지 보여드릴께요.
아들이 엄청 멋진네요
세뱃돈 2006.06.12 00:18  
  아드님 잘 생겼네요
아부지보다 %^&**$# ^^

분타,아누차 만나고싶네요
담에 꼭~~~~~! 함께 해요 ^^
번개치세요 기다리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manacau 2006.06.12 01:11  
  588행님 나 이빨 아파........
별마루 2006.06.14 13:51  
  형님들 다들 무고 하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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