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정모후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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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정모후기 2편

브로이 66 617

2차 장소를 물색 중

너무 소란스러운 호프집을 피해

조용히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노래방을 찾았습니다.

금욜 오후의 번잡한 동성로 였지만

역시나 수십 년 시내맨 이신 엔디훅님께서

쉽게 고급 노래방을 섭외하셨습니다.


모두들 2차 장소로 이동 후,

저는 조금의 미완인 비즈니스 껀 완성을 위해

잠시 자리를 떠났습니다.

약 1시간 후

병직군의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다시 2차 장소로 돌아오니


반가운 호메릭님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5개 국어를 능수 능란히 쓰시는 어학력과,

끝없는 포용력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언제나 작년 여름의 태국, 라오스 여행을 기억합니다.

정순양과 송어님을 안 본지 꽤 됐네요^^


그 앞으로 하라 전회장님!!

아니 요즘 왜 이리 자주 늦는고얌.

혹시~~~ 맞어요?

^0^ ㅎㅎ

알써알써 아닌거 알써요^^


귀한 걸음 해주신 매직님!!

지난 주 상해에서의 도킹 실패에 엄청 서운해 하고 있었는데

정말 반가웠습니다.

오늘 뵙고 보니 여름의 경주에서, 대화를 나누진 않았지만

럭키회장님의 보이차 시음을 열심히 하고 계시던

고고한 자태?^^ 가 바로 떠올랐습니다^^

이제 스무 고개는 끝이죠? ^^

더불어 오늘 끝까지 에스코트 해 드릴랫지만

잰틀맨들이 많이 대기하고 계셔서

실례를 무릅쓰고 먼저 귀가 했습니다.

대신 다음에 식사 한 번 제가 쏘지요^^


아름다운요가님!!

모자 안 쓰셔도 충분히 동안이거든요^^

아까 3차 자리에서 쏘신다고 계산서 가져 오래시더니만....^^

마음 여린 병직군 상처나 안받았을런지....쯧쯧....

기회 보시고 병직군 위로주 한 번 쏘세요^^

(오늘의 압권: 그 때 자리 배치상 멀리 떨어져있어 못 들으신 횐님들을 위해^^

3차 때 럭키 회장님이 노홍철노블님에게

“ 말씀 잘하시는 노블님! 근데 왜 아름다운 요가님에겐 말씀을 안하세요?

너무 아름다워서 말이 안 떨어집니까? “

ㅎㅎ 근데 노블님 진짜 말도 못하고 얼굴만 뻘개... ^^ )


강나루님!!

다시 고고씽 하실 때 쯤 되었죠?

다음의 여행에서는 지난번 경험을 토대로

더욱 멋지고 훌륭한 시간을 가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언제나 건강한 웃음을 잃지않는 세뱃돈 님!!

아니 근데 오늘은

원주통닭 드시느라 눈길도 안 주네 ㅠ.ㅠ

모야 이거~~ 내가 닭날개 보담도...ㅎㅎ

^^ 근데 신기해^^

그렇게 드시는데도 살은 안쪄? 신기해....^^

요즘도 좋은생각 활동은 꾸준하시죠?

세뱃돈님 같은 분들이 계시니 이세상이 더욱 밝은 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 금요 산행 날 아니었나?)


쪼카님이 젤루 상석에 앉아 계십니다.

요즘 거의 헬스클럽에서 사신다던데

몸 많이 만드셨네요^^

근데 왜 먼저 새는고얌!!

혹시~~~ ㅎㅎ

(담에 밥사라~~^^)


어이쿠~~

9시 뉴스 촬영을 마치고

늦게 2차에 합류 하셨네요 밤안개 태윤성님!!

다이빙 안하고 동행은 안돼것쓰?

무서워서리~~^^ ㅎㅎ

함께하는 멋진 여행!!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항상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했었는데

오늘은 너무 피곤해 보여서 일찍 사라졌어도 패쓰~~


이야기꽃이 절정에 다다를 때 쯤

꼬물님이 등장 하십니다^^

어케 자리를 권하다보니 제 옆에 앉으셨는데...

1049번 노블님의 게시 사진이 뽀샵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정말로 동공이 빤짝빤짝 빛나시던데요^^

인정!!

안 뽀샵^^

이번 태국여행이 즐거우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바쁘신 공무를 끝내시고

제일 마지막으로 수수님이 오셨습니다.

좌석의 한계를 극복 못한 저의 불찰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섭섭했습니다.

다음엔 제가 옆에 붙어 앉아 애교 좀 더 부리겠습니다^^

오늘 즐거우셨죠? ^^


그리고 저 브로이


이렇게 총 27분이 참석한 태국번개 뒷풀이겸 11월 정모 모임이었습니다.

저는 3차를 끝내고 이동한 4차 자리 입구까지만 함께 하였습니다.

바로 그제 귀국 하자마자 럭키회장님의 급번개에 붙잡혀

새벽 3시까지 자리했던지라

아직 정상 컨디션을 못찾아서요^^

(시차적응이 안돼나? ^^)


이제 곧 30분 참석 돌파도 눈 앞 이겠죠? ^^

파이팅 대구짱!! ^^


더불어

제주도 출장으로 인해 오늘 함께 못 한 풍경소리 총무님!!

요즘 자주 펑크^^ 내시는 너무 바쁜 문정호님!!

미네님사모님스토리님!! ^^

어느 날 바람처럼 사라지신 달빛중독님!!

스폰스만 해주시고 자태를 감추신 물따라 세종님!!

꼬사무이 출정 이후론 얄짤 없이 소식 끊긴 나이팅게일 4분횐님들!!

파타야의 로져 리조트 이후 제2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신 도리몽님!!

(고고씽 하셨나?) 중국 분실사건 이후론 통 소식 없으신 발리588님!!

조용히, 그러나 엄청난 파워로 대구짱을 뒷바쳐 주시는 쿠르드 큰형님!!

항상 대구짱에 변함없는 깊은 애정을 보내주시는 포사모의 남나라 회장님!!

멀리 방콕의 멋진 천사 봉산인님!! 그리고 성민군!!

또 역시 멀리 방콕의 자칭타칭 꽃미남 자유인님!!

또 또 역시 멀리 방콕의, 곧 한국으로 출장 오신다는 디렉터님!!

요즘 열심히 사진 올려 주시는 역시나 방콕의 마나카우님!!

포사모 횐님이시며 연합 번개 후기를 꾸준히 올려 주신 마하3님!!

그리고 포사모의 보고싶은 횐님들!!(스칼넘조아총무님!!바람개비님!!우리몽이님!!

눈높은쥔님!!음료수님!!바스키아님!!쟈니님!!얄룽캉님!!어여쁜여우님!!뢰글란님!!솔터님!!

진오뎅님!!팍치시로님!!로즈메리님!!양군님!!워러님!!예삐님!!정일품님!!잘락쿤카님!!

붓꽃님!!경주다이버님!!겸둥이님!!가는거야님!!)

불철주야 바쁘신 삼촌김동건님!!

겨울 제철 만난 슛돌이 재석님!!

레게머리 나오미님!!

닉이 어려운 103님!! 한자님!!

두 번 뵙고 세 번 못 뵌 스카이시티님!!불질러뿌까님!!

한 번 나오시고 영 안 나오시는 효정님!! 앵란님!!지나님!!

아직도 여행 중이신가? 쪼맨이님!! 고냉이래요님!!차대섭님!!
부산서 개업 준비 중이신 재영스님!!

요즘 연락 끊기신 서울의 깐순할배님!!

아쉽게 이번 태국여행 당일 날 펑크 나신 테르님!!

우연히 이번 태국 행에 동참하신, 아직 여행 중이신 희바리(?)님!!


헉~헉~

숨차다~~


마지막으로

정모 번개 등 오프라인 참석에 도통 용기를 못 가지시고

눈팅만 하시는 유령횐님들!!!!!!!!!!!!!!!!!!!!!!!!!!!!!!!!!!!!!!!!!!!!!!!!


“참석!! 저희 고향에소는 고고이 별거 아임다.

걍 한 번 내지르몬 담 부턴 쉽슴다^^

항개도 안 뻘쭘함다^^ “


ㅎㅎ ^0^

다음 모임 때는 꼬~옥~ 뵈어요^^

(물론 포사모 횐님들과 방콕 거주 횐님들은 정말 아주 쪼~매만 어렵겠지만~· ^^)

음료수님은 가까번께 함 날라와라^^

남나라 회장님 보고시포요^^


이상 태국번개팀 뒷풀이및 11월 정모 후기...보다는 어설픈 설명이였음다^^

사진은 아름다운요가님께 패쓰~~(단체사진 찍으셨나? 3차에서 쪼물락 갖고 노시던데....)


피에쑤: 이로케

쪼매 길게

욜씨미

허벌나게

몬생긴 독수리 손꾸락으로

후기 썼는데

댓글 안 달기만 해봐라 ~~~~ OTL

우 쒸~~내 밑으로 다 꿇어이!!!

댓글 30개 넘어서면 ^_________^


66 Comments
마하3 2007.11.28 10:12  
  반갑 습니다.
대구짱 횐님들 눈에 선한 횐님들 글로나마 대하니
지난일들이 생각나 미소를 지어봅니다.^^
브로이님의 섬세한 후기 잘보았습니다.
횐님들 항상 행복하세요.
음료수 2007.11.28 11:30  
  브











음료수 2007.11.28 11:32  
  글  고  감
쓰  생  기
시  이  조
라  많  심
참  네  요
*바람개비* 2007.11.28 12:57  
  음료수님! 댓글 단 사람 추첨해서 상품을 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ㅎㅎㅎ
*바람개비* 2007.11.28 12:58  
  브로이님,엄청난 기억력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대구짱 홧팅~~~!!! ^*^
음료수 2007.11.28 13:56  
  저건 노트북이지 인간의 머리가 아닙니다
숨어서 메모 하셨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우쨋든 메모를 했더라도 대단 합니다
바스키아 2007.11.28 21:16  
  쵝옵니다~^*^
*바람개비* 2007.11.28 21:32  
  58 번 방금 도착입니다~~~  ^*^
오클리 2007.11.28 23:04  
  ㅠㅠ 협박에 못이겨 댓글을 달게되었어요 ;; ㅎㅎㅎㅎㅎㅎ
브로이님 글올리신거 정말 예술이세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THE ONE====================
오클리 2007.11.28 23:05  
  !!!!! 헐  근데 제가 마지막 댓글은 아니겠죠?
희야★ 2007.11.29 09:54  
  ㅋㅋ댓글 100개 넘겨야죠~~ ㅋ
희야★ 2007.11.29 09:55  
  매직님도 대단하신데요~ ㅋㄷ 이야기 마니는 못 했네요~ 넘넘 인상이 좋으셔가꼬 친해지고 싶었는데~  넘 반가웠어요. 담에는 이야기도 마니 하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럭키 2007.11.29 12:25  
  무시무시한 댓글 숫자이네요.
방이 활성화되는것 같아서 기분좋습니다.근데 당사자님은 지금 가을 타고계셔서
무지 힘들어하십니다.
성훈 2007.11.29 19:09  
  아...나두가을 타는데 한잔하실때 연락만주심 달려갑니다.ㅎㅎㅎ
꼬물꼬물 2007.12.03 14:27  
  저두 가을 타구.. 술도 조아라~ 합니다..
브로이 2007.12.04 07:26  
  럭키님 말씀처럼 요즘 무지 힘듭니다 ㅠ,ㅠ
가을 타는 사람들 오늘 밤 함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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