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회장님이 친 어제의 ****번개***후기****22222
월말이라 바쁜척하다(사실은 항개도 안바쁜데^^) 20분 늦게 뀀성으로 갔다.
주차장이 만땅이다.
정문 앞 도로가를 보니 엔디훅 차가 불법 주차돼 있다.
동병상련??이심전심??
한소심 하더라도 묻어 가는건 쉽다^^
엔디훅 차 앞에다 같이 불법주차 했다^^
(도로단속원님들 퇴청 하셨을껀데 모 ^^)
-미네님이 문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대구짱의 영원한 멘토 이시다^^
삐쳤다는거 농담이죠? ^^
방으로 들어가니
-세종 물따라 형님이 오랜만에 등청해 계신다.
작년 꼬사무이 출정 이후론 너무 조용하신 것 같다.
(참!! 1차때 금일봉 하사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좌청룡 위치엔 오늘 처음 나오신 빛나는 나무님!
키가 170은 족히 넘을 것 같다. 미인이다. 자주 나오셔요^^
-우백호 자리엔 희야 총무가 앉아있다.5월 정모 빼 묵었던...반성해라...
글고 오늘도 그리 일찍 도망가냐? 요즘 사랑하냐?^^
그 옆으로, 앞으로 죽죽죽~~~
-꼬물꼬물님!
얼굴이 하얗고 빤질빤질 윤이 난다. 아팟다던데?
아프고 나면 저리 얼굴이 좋아지나?
-역시나 오늘 처음 나오신 메탈키드님!
무에타이 선수 출신이란다. 지금은 체육관 관장님이다. 듬직하다^^
-엔디훅님!
그저께 파타야 갔다와 놓구선 6월 1일 또 나간단다.
이번엔 럭셔리투어란다. 염장 제대로 담군다.....우~쒸~~~
-바람의 아들 병직군!
요즘 김천쪽 현장에 임시로 나가있다.
담 주에 공사 끝난다는데 끝나면, 가까운 후꾸오까나 같이 다녀와야겠다.
-풍경소리 회장님!
이제 회장도리 좀 하는 것 같다.
아무리 사업이 바빠도 그렇지 그동안 너무 팽개쳐 놓았잖어!!!
이벤트 좀 만들어 봣~~~
이렇게 8분(미네님 포함 9분)이 나와 계셨다.
조금 있으니
-아이디가 어려운 미남자 오르페우스님!! 이 오셨다.
작년 겨울에 보고 오랜만에 본다.
오토바이 스피드광 이다. 배우고 싶다.
-사막의 깜보님!!
와 계셨댓나? 이제 오셨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엄청 점잔은 분이다.....
누가 이야기해도 참 경청을 잘해 주신다.
-삼촌 김동건님!
어제 맴이 허전하여 엔디훅이랑 기름(아니 신나^^) 만땅 채우고
경상남도 오솔길만 탐방하다 삼촌이랑 만나 셋이서 경주 함 땡겼었다.
저녁 먹을려다 경주에 왔으니 경주 회원에게 전화해 봐야지^^
지난번 일본 MT 같이 갔다온 진오뎅님에게 전화하니 수업 중이란다.
(열심인척 하기는~~ 다 안다 나는~~ 애들 맨날 패면서 갈키는거~~^^)
진오뎅은 나를 “아부지” 라고 부른다
(나이 차이 얼마 난다고.....ㅠ.ㅠ지나 내나 같이 늙는 주제에.....))
음료수님에게 전화했다.
길을 잘 몰라 음료수님의 캄보이로 양념쭈꾸미삼겹살 식당으로 갔다.
연락 없이(?^^ㅎㅎ) 왔는데도 상 위에는 완벽한 셋팅이 되어 있었다^^.
알고 보니 식당 주인이 후배란다^^ ㅋ~~오는 사이 전화~~^^
자리잡고 허겁지겁 배를 채우고 나니
역시 일본MT 같이 했던 워러님이 왔다.
뒤이어 진오뎅님도 왔다.
두 여인은 과외 쌤들이다.
근데 항개도 쌤같이 안 보인다.
두 사람과 같이 있다 보면 개콘 방청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엄청 잼있다^^. 미소가 얼굴에서 떠나질 않는다^^
일본 여행 시에도 심심할 틈이 없었다^^
하여 두 여인을 부를 때
진오뎅은 오뎅! 워러는 탕!(물이니까^^)
“오뎅탕” 으로 줄여 부른다^^ 환상의 콤비다^^
좀 있다 마녀 친구님이 오셨다.
참 조용하신 분이다^^ 분위기 있다^^
근데.....................
야기가 자꾸 삼천포로 빠지네?
번개 참석 횐님들 기억하다 이게 모야? ....음.............
또 암튼 배도 불렀겠다 슬슬 일어서려니 음료수가 2차 가잰다.
2차? 조치^^.....아니 참자.... 여긴 객지잖어.....
아쉽게 거절하고 엔디훅이랑 계산할려고 보니
음료수가 벌써 계산 했댄다........
이러면 안 되는데..............^^ 음료수야!! 자~알 묵었다~~^^
시간이 늦어 경주다이버님의 오뎅빠에 못 들리고 온게 왠지 아쉽다.
담엔 꼭 가야지^^(어제 경주 얘기 끄~~~읏~~~)
삼촌 김동건님 소개하다 말이 많이 길어 졌네...
모 어때!! 이러며 세상사는 거지 모^^
-삼촌은 참 바르고 좋은 사람이다.
같이 여행하고 싶은 사람 투표하면 무조건 1등 묵을 것이다.
너도나도 삼촌을 적을 테니까^^
다시 뀀성 번개 야그로........
-방 안이 갑자기 시끌법적 해졌다
그렇다!!
노블님이 온 것이다^^
남들 고고씽 방콕 파타야 하는 한동안 노블은.....
굳굳이 대구 지키고 있었다^^ (근무중 까딱 업음다!!!^^)
몸이 근질근질 할 것이다^^
-골든보이님이 바람처럼 왔다가 방구처럼 사라졌다.
언제 간거야? 오늘 악수 함 한게 다네!!!
-우리의 럭키님이 사촌동생 영석님과 같이 들어섯다.
미얀마에서 너무 일찍 귀국하여 맴이 많이 허전할 것이다^^
병직군 일 끝나면 같이 함 맹글어 보자!!^^
영석군은 서울(?)대학을 나온 재원이다^^
현지인 음식 전문가 럭키가 두 손 두 발 다 든 강적이다^^
어릴 때 귀하게 컷다더만 몬 묵는거이 엄네^^
-몽치님이 왔다.
몽치는 요즘 사랑을 하나 인물이 난다.
언제 함 델꾸 와 봣!!!!
-권상민님이 오셨다.
항상 단정한 정장녀이시다. ^^
인연의 끈이 짧은지 북경에서의 여행은 함께하지 못했었다. ㅠ.ㅠ
-아름다운 요가님이 아름다운 자태를 휘날리며 왔다.
혼자 사부작사부작 인도다 캄보디아다 잘도 다닌다.
요가님은 불량 쌤이다.
출근표? 별로 안 좋다...^^
-부산에서 재영님이 왔다.
재영군은 알면 알수록 감탄이 나온다.
모르는게 없고 못 하는게 없다^^
작년에 일식 주방장으로 변신했다.
동성로에 있을땐 자주 이용했었는데
더 넓은 부산으로 옮기고 난 후론 자주 못 봤다.
이제 자주 와라^^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마음이 조금 울적해서 만나도 다 날아가 버린다.
그래서
대구짱이 고맙다^^
번개 쳐 준 풍경소리 회장님도 고맙다^^
소리야 ~~
번개 자주 쳐도 괴안타~~~~(다와라 행님 버전^^)
오늘은 요까지!!!
대구짱 회원님들^^ 오늘도 풍요로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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