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정모 후기 *****
이젠 나이 들어 기력이 딸리니 후기도 쉽게 못 쓰겠다.
문장도 쏙~쏙 튀어 나오질 않고....
주절을 잡으면 종속절이 쉬이 연결이 안 된다.
문맥이 앞뒤좌우 갈팡질팡 우왕좌왕이다.
예전부터 후기는 바톤 터치 하자고 고로콤 야그 했는데도,
요즘 젊은 것들은 딥따 말을 안 듣는다.
주: 요기서 젊은 것들이란?....
내 밑으로 전부 다 ~~~
하기사 오늘도 창산님이 가시고 나니
졸지에 젤루 연장자가 되어 버렸다. ㅠ.ㅠ OTL.....
근데도 내가 이카고 있어야 되것냐? 우쒸~~~
신입횐이 많이 나왔다.
참 좋은 현상이다.^0^
이번에 못 나온 신입횐들도 마구마구 용기 내서 나오기 바란다.
한 번 내 지르고 나면 그 후론 암것두 아니다.
돈 주고 택시 타기 보다 더 쉽다^^
어려울거 전~~혀 없다.
내 질러~내 질러~내 질러~ 홧팅^^^
(큐피트님, 아기꾸리님, 제이제이루님,
나오셨으면 반가웠을 텐데요... 많이 아쉽네요.)
괴뢰군 양말 쪼가리 같은 젊은것 들이 늦게 나오다 보니
미네님이 이것저것 신경 많이 썼다.
테이블 주문에 셋팅에 굽기까지......
암튼 이 시간 이후
대구짱의 후랑말코 젊은 것들은 대오각성하고
좀 설쳐 주길 바란다^^.
***오늘 내가 정모 나가서 본 횐님들.....
(오신 순서대로 머리를 심하게 짜내 본다.... 혹시 빠지신 분? 안 계시죠?
나이 먹으니 이노무 머리도 팽팽 잘 안돌아 가네여 ㅠ.ㅠ)
1.미네님(오늘 뒤치닥꺼리 하느라 진짜 고생 많았다.
미네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대구짱이 이리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을 것이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2.마무트님(35개국 여행에 빛나는 베테랑이다.
사고도 아주 긍정적이다^^ 정보?많타^^)
3.아도니스님(처음 나오신 횐님. 월욜 출국이네? 긴 여행 잘 다녀오시고..
여행 다녀오면 차후 대구짱의 젊은피가 되실듯..
성격이 개방적이고 서글서글하니 참 좋다^^
기대가 된다^^.)
4.나라라영아님(역시 오늘 처음 나오신 횐님. 참 아름답고 맑은 분이시다.
중학교 미술 쌤 이신데,
세상 좁음을 오늘 다시 한 번 느껴 본다.
이명우 쌤 후배 쌤 이시라니....^^ 이슬도 차~암~ 잘 드신다^^)
5.시퍼런님(오늘 처음 나오신 횐님.
포사모 횐님 이신데 얼마 전 대구로 이사 오셨다.
첨엔 조금 빼셨는데...원래 술 잘 드시죠?^^
오늘 즐거우셨는지...담에도 또 뵈요^^)
6.후니짱님(년중 행사로 나오시는 횐님인데 나는 오늘 처음 봤다.
여행에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자주 봤으면 좋겠다)
7.희야 총무님(회사 일이 많이 바빠진 건 알겠는데, 그래도 총문데...
모임이든 게시판이든 애정을 좀 더 가져 줬으면 금상첨화이겠다.
희망사항이다.)
8.창산님(오랜만에 나오셨는데
스폰스만 하시고 빨리 가셔서 죄송스러웠습니다.
덕분에 오늘 2차 3차에서 추가 각출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감사합니다 창산행님^^)
9.시계성님(청춘사업이 바쁜지 오랜만에 나왔다.
그 놈의 살인 미소는 여전했다^^)
10.지나님(영국으로 유학 결정 됐다니 나도 기쁘다^^ 왜? 흐흐흐~~~
앞으로 영국가면 빈대 칠 곳 생겼잖어? ㅎㅎㅎ 축하한다 지나야^^)
11.풍경소리 회장님(나는 나름 불만이 많다.
도대체 얼마나 삐까뻔쩍 이벤트를 보여 줄려고 이리도 조용한고얌?)
12.드림동산님(오늘도 역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자리지킴 만으로도 든든하다^^
보면 볼수록 무게가 있고 깊이가 있다^^)
13.오클리님(오랜만에 나왔는데 간단 말도 없이 사라졌다.
요즘 사업이 조금 힘 들단 소리는 들었는데,
그래도 담에 보면 군기 좀 잡아야 겠다^^)
14.럭키님(말이 필요 없다^^대구짱의 영원한 지주이다^^)
15.럭키후배님(처음 봐서 아직은 잘 몰겠다)
16.바람의 아들 병직님
(월포 해수욕장에 가게 OPEN 한다고 마이 바쁘다.
오늘 신입횐님들 챙기느라 고생 많았다^^)
17.홍시님(오늘 처음 나오신 횐님^^왕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자리가 멀어 말씀 많이 못 나눴는데 앞으론 잘 할께요^^ )
18.홍시후배님(얼결에 홍시님 따라 첨 나오신 님.
이참에 대구짱 가입하세요. 여행에 있어선 많은 도움 될겁니다^^)
19.아름다운 요가님(여전히 아름다웠다.
근데 혼자만 아름다우면 모하냐!! 혼자서만 존데 다 다니고...
그 눈부신 미모 반 만큼 이나마
대구짱에 신경 좀 더 써 줬으면 고맙겠다^^)
20.골든보이님(요즘 업무처리에 머리가 많이 아프단다.
고고씽 안한지 몇 달 됐는데 엉덩이가 근질근질 할거다^^
8월달 함 달려 봐? ^^ㅎㅎ)
21.삼촌 김동건님(스킨스쿠버 샾 OPEN에 마이 바쁘다.
샾 OPEN하면 싸게 해 줄라나? ^^)
22.글고 나 브로이!!
요렇게 총 22분 회원님들이 참석 하셨다.
정모 나온대 놓고 부도 왕창 낸 횐님
사랑이라님
쨈포도님
문정호님
댓글만 달고 안 나왔다.
담 모임에선 볼 수 있겠지.....기대를 해 본다.
이렇게 돈도가에서
하이럭셔리울트라캡빵짱 맛난 괴기를 냉면과 곁들여 욜씨미 먹고,
(돈도가 사장님!! D/C 많이 해줘서 감사요^^
물론 미네님 얼굴 보고 해 주신거지만...^^)
2차는 미네님 학원으로 옮겨 음료와 함께 여행에 관해 담소를 나누었다.
아도니스님은 많은 정보 도움이 되었는지....^^
바쁘신 분은 먼저 가시고 3차로....
언제나 마지막 코스... 칠성시장 포장마차에서 깔끔한 마무리를 하였다.
(그래도 열 네댓명이 더 남아 있었지?^^)
모 대충 즐겁고 잼난 하루였다.
일금 만오천원으로
괴기 먹고, 냉면 먹고, 술 마시고, 멍게,해삼 골고루 먹고 정보 얻고,
이정도면 입과 귀가 호사를 누린 것 아닌가?^^
하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은 나만 드는건가?
..............
빠른 시일 내
풍경소리 회장님의
잼난 급 이벤트 발표를 기대하며 독수리 손꾸락을 접는다.
우리의 호프 풍경소리 회장님은
결코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는
멋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이만 주~거~쓰~~)
P.S : 그냥 가기 아쉬워서 보고 싶은 횐님들을 기억해 본다.
엔디훅님(마이 바뽀?)
성훈님(OPEN 준비는 잘 되어 가니? 곧 월포에서 보자^^)
2글님(영 떠난겨? 아님? 연락 혀^^)
꼬물꼬물님(어머님 병환은 차도가 있으신가? 쾌차를 비네요)
꿍이님(건강 잘 챙겨라. 신경 넘 쓰덜 말고...)
아모스님(중국은 잘 갔다 왔니? 얼굴 함 보자^^)
하라님.몽치님 ==> 요 두 사람은 오면 같이 오고, 안 오면 같이 안 오네....)
발리588님(형님!! 못 뵌지 꽤 됐네요. 잘 지내시죠?)
세종물따라님(ㅎㅎ 터키 여행 루트 짜시는건 잘 되어 가시나요?
조용할 때 사무실로 차 한잔 마시러 가겠습니다^^)
쿠르드님(형님은 협찬만 하시고, 잠수 타시네요^^)
스와베님(또 필핀 들가셨나? 조용하시네요^^)
밤안개 태윤성님(엠비쒸 요즘 박수 마이 받더만... 그래서 더 바쁜가?
촬영만 말고 얼굴 내 비쳐라!!)
슛돌이 재석님(참기름 짠다고 바쁘냐? 신혼이면 다냐!! 연락혀라!!
집떨이도 빨리하고^^)
호메릭님과 세뱃돈님은 좋은생각 활동에 바쁘실거고....
앵란님(어케 된겨? 왜 안 왔는겨? 월포에서 볼라꼬? ^^)
하나코님(앵란이 안 나왔다고 같이 안 나온 거에요? 담엔 꼭 나오세요^^)
메탈키드님(사모님이랑 태국 여행은 잘 다녀 오셨쎄여 ? ^^)
도리몽님(못 찾겠다 꾀꼬리!! 형님 우에 지내셔요? 전화 함 주셔요)
오르페우스님(마이 바쁘신 모양?)
빛나는나무님(한 번 나오시고 영 안 나오실 건감유?)
수수 황병수님(문병도 한 번 못가고 죄송합니다. 경과는 좋으신 거죠?)
컁님(컁군!! 요즘 모하나? 소식이 엄네^^)
겨울까치 이창동님(마이 바뽀? 정모 나올 줄 알았는데...)
소쩍새와보름달님(학원 마치시고 오셨다 가실 줄 알았는데, 걍 가셨네요?)
화평님(요즘은 넘 조용하시네요. 월포도 못 오신다 하시고......)
쪼맨이님(신혼여행은 잘 다녀 오셨는지요^^)
강나루님(쌤!! 요즘 마이 바빠요? 통 안 나오시데?)
로즐린님,타로님(두 분도 통 안 보이시네^^
로즐린님은 요즘 경기도에 계시단 말씀은 들었고요^^
타로님은 시내에서 우연히 본게 다네요^^)
방콕마담님,와릿님,봉산인님,성민군,마나카우님,디렉터님,다와라님
멀리 타국에서 고생 많으십니다. 곧 뵐 날이 있겠지요^^보고 싶어요^^
포사모 남나라 회장님!!
대구엔 언제 왕림해 주실건지요^^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