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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성형관광객 대구까지 밀물
“비용 싸고 실력 좋다” 中·동남아 전화상담 잇따라
박천학기자 kobbl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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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에도 해외 의료관광객들의 성형수술 바람이 불고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일본과 대만 관광객 6명이 성형수술을 위해 대구를 찾는 등 2월에만 30여명이 방문했다. 앞으로 중국 성형 관광객 30여명이 다녀갈 예정이며 성형외과마다 중국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성형 관광객들의 전화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중구의 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4월까지 예약된 가운데 전화상담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대부분 쌍꺼풀, 코 수술을 하면서 대구 중심 약전골목의 한방체험과 시내 쇼핑, 그리고 팔공산과 경주관광단지 등의 관광에 대한 문의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로 연예인, 명품 딜러 등 부유층으로 보통 6박7일 동안 머물면서 1인당 600만원 정도를 쓰는 것으로 대구시는 추정했다. 해외 성형관광객들의 발길이 대구로 몰리게 된 계기는 지난해 태국의 스타 연예인 70여명이 잇따라 방문했기 때문.

그 뒤 다른 지역보다 저렴하면서 수술 실력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대구가 성형관광지로 떠오르게 됐다. 대구에는 시내 중심가에 40여곳의 성형외과가 밀집해 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보다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대구를 찾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에이전트 발굴과 외국어에 능숙한 통역관 배치 등의 조치를 통해 해외 성형관광객 유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 = 박천학기자 kobbla@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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