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 대구에는 눈을 이토록 보기 힘들까요?

     대구짱님~  행복한 한주 되세요~~^^

태국의 음식문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답게 음식에도 다양성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과 함께 세계 4대 요리국가로 꼽히는 것도 이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처럼 튀김 요리가 적지않고, 인도처럼 향신료를 자유롭게 써서 혀끝의 모든 미세감각을
자극한다고 할까요!! 한마디로 신맛, 닷맛, 매운맛, 짠맛을 고루 활용하는게 태국 음식의
특징입니다. 한국분 중 처음 절반정도는 태국요리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오묘한 맛을 알게된 후엔 태국음식 마니아가 될 만큼 독특한 맛에 푹 빠지고 맙니다.
한국에서 태국음식 동호인들이 늘고 있고, 태국 전통 레스토랑이 속속 문을 여는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태국을 한 두번 여행하시는 분들은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 맛 때문에 태국 음식에 대해
영영 나쁜 인상을 가지고, 배척하게 됩니다.
그 원인으로는 음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었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너무 강한 맛의 태국음식을
접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태국엔 고기, 야채, 과일 등 실로 다양한 재료가 다 음식에 이용됩니다.
메뉴선택을 잘하고 가이드를 받으면 태국으로 처음 여행가는 분일지라도
[세상에 이런 기쁨이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태국에서 지켜야 할 예절

- 태국에서의 불상
태국 내의 모든 불상은 크든지 작든지, 또 오래된 것이든 새것이든 모두 신성한 것입니다.
이는 국교인 불교에 대한 태국인들의 깊은 신앙심이 반영된 것으로, 누구든지 사진을 찍기위해
불상에 올라간다거나 불경스러운 행동을 해서는 절대 안되겠지요.

-태국의 왕실
태국은 군주제 국가로 태국의 왕실은 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무심코 왕실을
모독하는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태국에서의 공공예절
태국인들은 공공연한 장소에서 하찮은 입씨름이나 고함지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공공장소에서 이러한 행위를 벌인다면 가장 몰상식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태국인들에게 공공장소에서 남녀간의 애정표현은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태국에서의 인사예절
태국 사람들은 서로 인사를 할 때 악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자세와 같이 양손바닥을
합장한 자세로 "Wai"라는 말과 함께 목례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손아랫 사람이
윗사람에게 먼저 하고 손윗사람은 같은 자세로 이에 응답하는 것이 예의 바른 행동입니다.

-발로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는 행동
이는 태국 내에세 무척 무례한 행동으로, 태국 사람들은 특히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친밀함을 표하는 행동이라도 삼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의건 아니건 상대방의
머리를 건드리게 되었다면 즉시 사과해야 합니다.

-필요이상으로 상대방을 오래 쳐다보는 행동
이도 역시 무례한 행동으로, 때로는 싸움을 거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태국사람의 집에 들어갈 때
우리나라와 같이 실내에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태국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호칭
태국에선 '성'으로 타인을 호칭하는 대신 "쿤, Khun (Mr. Ms. Mrs.)의 앞에 넣어 이름을 부릅니다.
이는 상대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포함하는 말로, 본인의 이름으로 불리었더라도 상대방을 무례하다고 할 필요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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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건네줄 때
태국에서는 타인에게 물건을 건네줄 때 왼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태국에서 왼손은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손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