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하노이 하루 찍구 들어왔습니다.하루죙일 자구 인제 일어났네요..

시차라 해봐야 2시간인데 그래도 딴에는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혹 "얜 누규?"하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동남아는 초행인데다가 아무것도 모르고 겁없이 항공권 달랑 들고 여행길 올랐는데..

호치민에서 우연히 씨아님 만나서 감사하게도 줏어 주셔서(후후후)

방콕까지 안전하게~ 방콕 여행도 알차게~ 보내고 온 도짱입니다.

처음엔 씨아님을 "혹시 인신매매범???", "알고보면 나 동남아에서 먹히는 얼굴?!" 

하면서 가슴졸였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어이없긴 하지만ㅋㅋㅋ

집 떠나 먼 길에서 만난 인연이라는게 정말 여러가지 모양들이지만

씨아님과의 인연과 받은 도움은 정말이지 "감사했습니다~"로는 모자란 것이였습니다.

그 낚시여행은 잘 다녀오셨죠~?!

이름외우는데 젬병인지라;;;
 
방콕지킴이 두 청년분, 호주 2년 부산청년, 귀염딩이 아들래미 델꾸 여행중이시던 대구님, 베트남 정보 완전 감사한 두 여자분...

즐거운 멤버들이라 꼬창(?)여행도 즐거웠으리라 짐작,질투 하고 있습니다.

찢어버렸어야 할 비행기 티켓이였지만 다음을 또 기약하며~~가슴을 치며 후회,반성중ㅋ

씨아님께서 그러셨죠? 방콕은 한번 들르면 자꾸 오고싶어진다고...

벌써 그립습니다~~방콕..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또 가야지 다짐하는 도짱입니다.

참,아침일찍 공항 향하느라 동대문 사장님께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죄송죄송요.

항상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셔서 담에 방콕 들어가면 김치말이국수에 맥주 주셔야죵~~

저와 인연닿았던 모든 님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렇게 글 길게 썼는데 혹시나... 누?규? 하심 곤난곤난 -_-);; 후후후

그럼,대구짱에도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들~~~도짱이었습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