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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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다녀와서

호메릭 3 650
원래는 천왕봉을 목표로 갔었는데
날씨가 너무 춥고 안개가 많이 끼워서
장터목대피소까지만 갔습니다.
(물론 같이 간 일행중엔 최종 목표지점까지
간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7시간의 산행을 한뒤 대구로 왔습니다.
하산을 하고 나니 얼마나 다리가 아픈지
꼭 중증 장애인 같았습니다.
서있을 수 도없고 걸음을 걸을땐 절뚝절뚝....
지난번 중국 황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와서의 기분이랄까
암튼 힘은 들었지만 간만의 산행이
넘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회되면 나중에 태사랑 식구들이랑
같이 가고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월요일의 시작을 힘차게
화이팅~
3 Comments
세뱃돈 2006.05.29 12:15  
  수고하셨어요
남은 오월 정리 잘 합시다요~~~~~~~~~~~!
하라^^ 2006.05.29 12:45  
  체력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강물 2006.05.31 13:06  
  지리산 비 정말 많이왔는데 장터목까지나 올라갔다니..대단해요. 전 심원마을 민박에서 삼겹살에 와인마시다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 불 다 꺼지고! 그래도 간만에 바베큐 좋더이다. 우리MT 심원마을은 어떤지? 어쨌던 아직까지 그 피곤이 남네요.호메릭님 전투력 참으로 강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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