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퐁블럭 추천 합니다.
글로벌 장원에서 7명이 우연치 않게 모여서 미니버스를 대절해 다녀왔습니다.
금액은 1인당 16불. (모든 경비 포함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전날 비가 많이와서 미니버스가 끝까지는 못들어가고 중간에 노젖는 보트로 갈아 타야해서 현지인에게 직접 보트 1대당 5불 추가 지급했습니다( 4명이 1.25불씩 추가)
너무 좋았고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똔레샵과는 달리 조금은 생활여건이 좋은 사람들이라, 지나 갈때마다 손 흔들어 주고, 얼굴이 환해 보입니다.
다이빙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석양 기가 막힙니다.
캄퐁블럭은 엄청 생각보다 마을이 깨끗하고요.
도착해서 노 젖는 보트로 갈아타고 정글 같은곳 한바퀴 돕니다.
저희는 10살 11살 여자아이가 노를 저어 주었는데요.
너무 미안해서 베낭여행객의 팁은 없지만 1불씩 주었습니다.
너무 착하고 예뻐서 쉐어 일행끼리 1/n이 아니고 제가 주었음(2불)
일부러 사장님이 2시에 출발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야 일몰을 보니까요.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엄청난 비가 쏟아 져서 함께 가신분들 옷이 다 젖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다들 감탄사의 연발이였습니다. (비맞으며 신나게 축구 하는 어릴적 기분???)
원래 계획은 없었지만 사장님이 추천 해주셔서 갔는데요.
동행중 막내가 정말 멋지고 재미 있다고 좋아 합니다 (이 친구는 하사관 제대 하자마자 여행온 친구)
꼭 가보세요.
다른곳에 숙박하셔도 바우처는 인원만 맞으면 끊어 주시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