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Victory guest house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으로 태국과 캄보디아를
갔다온 사람입니다. 처음 해외여행을 갔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혹시나 즐거운 여행을 숙소때문에 기분을 망치게 되실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물론 캄보디아를 간 이유는 '앙코르와트'를 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주변의 배낭여행을 하시는 분들의 의견과 사전 조사를 종합해서
시엠림에서 숙소를 찾고 있었습니다. 글로벌 게스트 하우스가
비교적 편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좀 더 싼 곳을 찾다가 태국의
칸자나부리에서 만난 분이 Victory guest house라는 곳이 숙소도
싸고 택시도 싸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방은 가격에 비해서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도
비교적 영어를 잘 알아들어서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택시도
첫 날은 18달러 둘째 날은 17달러에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원래 20달러로 알고 있는데 싸게 해주니 좋더군요. 그런데, 첫 날
친구가 그러면 반띠아 스레이(?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는
얼마에 가냐고 물어보자 다음에 이야기 하자고 하더군요.
이 때까지는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무료 세탁도
해주길래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숙소에 계시던 한 여행자 아저씨가 몇 가지 좋지 않은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주인이 주인답지 않고 좀
껄렁껄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 여행자들에게도 대화
중에 자꾸 몸에 손을 대는 나쁜 버릇이 있다고 하더군요...
택시는 주인의 동생이 하는 것이었는데, 택시가 그렇게 친절하지도
않았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고 탈 만 했습니다. 문제는 둘째날에
반띠아 스레이에 가는 문제를 이야기 하면서 생겼습니다. 친구가
가격을 묻자 처음에 35달러를 부르더군요. 깎아서 30달러로 만들
기는 했지만 가지 않았습니다. 결코 택시를 싸게 해준 것이 아니지요. 그리고 저녁에 숙소에서 한국인 여행자들을 만나서 함께 식사
를 하기 위해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저녁을 먹지 않고 나가자 의도적
으로 불쾌한 태도를 보이더군요.
저녁을 먹고와서 어차피 반티아 스레이도 안보면 2일동안 앙코르
와트를 본 것으로 만족하고, 캄보디아를 떠나려고, 숙박비를 계산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1달러를 50밧으로 처달라고 하더군요.
또 깎아서 46인가 45밧으로 계산을 마쳤습니다.
자기 전에 주인이 요구하는대로 한글로 광고문도 써줬습니다.
사실대로 썼지요. 방값은 싸고 괜찮은 편이지만 주인이 잔머리를
잘 굴린다. 가장 큰 문제는 다음날 생겼습니다.
아침에 6달러를 주고 전날 방콕까지 가는 티켓을 구입했으니까
아무 걱정도 안하고 있었는데, 영수증을 받는 것을 깜박했던 것
이었습니다. 국경까지는 승합차로 왔는데, 국경에서 방콕으로
가기전에 sara tour의 직원들이 와서 탑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명찰을 하나씩 나누어 주는데 이 때 영수증이 꼭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일부러 의도적으로 그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
습니다. 약간 의심이 되기는 했지요. 매일 하는 일인데 까먹는
것은 조금 말이 안되니까요. 그러나, 확증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국경에서 같은 숙소에 있던 일본인들을 만나서 물어보니까, 자신
들도 처음에 영수증을 못받아서 달라고 요구를 해서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에 만난 우리나라 배낭여행자도 똑같이 말하더
군요. 6달러짜리 티켓을 3달러짜리 국경까지 가는 티켓으로 주면
자신이 3달러를 이득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항의가
들어오면 깜빡했다고 하면 되니까 꽤 좋은 방법입니다.
결국 저희는 국경에서 sara tour티켓을 한 사람당 200
밧을 주고 살 것인가, 아니면 뚝뚝을 타고 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탈가 하다가 터미널로 가서 방콕으로 돌아왔습니다.
글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요약을 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값에 비해서 방은 괜찮다.
2. 꼭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택시는 이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3. 특히 여성 여행자 분들은 주인이 대화 중에 몸을 만지는 것이
불쾌할 수가 있으니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4. 주인이 불친절하고 잔머리를 많이 굴린다.
갔다온 사람입니다. 처음 해외여행을 갔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혹시나 즐거운 여행을 숙소때문에 기분을 망치게 되실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물론 캄보디아를 간 이유는 '앙코르와트'를 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주변의 배낭여행을 하시는 분들의 의견과 사전 조사를 종합해서
시엠림에서 숙소를 찾고 있었습니다. 글로벌 게스트 하우스가
비교적 편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좀 더 싼 곳을 찾다가 태국의
칸자나부리에서 만난 분이 Victory guest house라는 곳이 숙소도
싸고 택시도 싸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방은 가격에 비해서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도
비교적 영어를 잘 알아들어서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택시도
첫 날은 18달러 둘째 날은 17달러에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원래 20달러로 알고 있는데 싸게 해주니 좋더군요. 그런데, 첫 날
친구가 그러면 반띠아 스레이(?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는
얼마에 가냐고 물어보자 다음에 이야기 하자고 하더군요.
이 때까지는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무료 세탁도
해주길래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숙소에 계시던 한 여행자 아저씨가 몇 가지 좋지 않은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주인이 주인답지 않고 좀
껄렁껄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 여행자들에게도 대화
중에 자꾸 몸에 손을 대는 나쁜 버릇이 있다고 하더군요...
택시는 주인의 동생이 하는 것이었는데, 택시가 그렇게 친절하지도
않았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고 탈 만 했습니다. 문제는 둘째날에
반띠아 스레이에 가는 문제를 이야기 하면서 생겼습니다. 친구가
가격을 묻자 처음에 35달러를 부르더군요. 깎아서 30달러로 만들
기는 했지만 가지 않았습니다. 결코 택시를 싸게 해준 것이 아니지요. 그리고 저녁에 숙소에서 한국인 여행자들을 만나서 함께 식사
를 하기 위해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저녁을 먹지 않고 나가자 의도적
으로 불쾌한 태도를 보이더군요.
저녁을 먹고와서 어차피 반티아 스레이도 안보면 2일동안 앙코르
와트를 본 것으로 만족하고, 캄보디아를 떠나려고, 숙박비를 계산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1달러를 50밧으로 처달라고 하더군요.
또 깎아서 46인가 45밧으로 계산을 마쳤습니다.
자기 전에 주인이 요구하는대로 한글로 광고문도 써줬습니다.
사실대로 썼지요. 방값은 싸고 괜찮은 편이지만 주인이 잔머리를
잘 굴린다. 가장 큰 문제는 다음날 생겼습니다.
아침에 6달러를 주고 전날 방콕까지 가는 티켓을 구입했으니까
아무 걱정도 안하고 있었는데, 영수증을 받는 것을 깜박했던 것
이었습니다. 국경까지는 승합차로 왔는데, 국경에서 방콕으로
가기전에 sara tour의 직원들이 와서 탑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명찰을 하나씩 나누어 주는데 이 때 영수증이 꼭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일부러 의도적으로 그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
습니다. 약간 의심이 되기는 했지요. 매일 하는 일인데 까먹는
것은 조금 말이 안되니까요. 그러나, 확증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국경에서 같은 숙소에 있던 일본인들을 만나서 물어보니까, 자신
들도 처음에 영수증을 못받아서 달라고 요구를 해서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에 만난 우리나라 배낭여행자도 똑같이 말하더
군요. 6달러짜리 티켓을 3달러짜리 국경까지 가는 티켓으로 주면
자신이 3달러를 이득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항의가
들어오면 깜빡했다고 하면 되니까 꽤 좋은 방법입니다.
결국 저희는 국경에서 sara tour티켓을 한 사람당 200
밧을 주고 살 것인가, 아니면 뚝뚝을 타고 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탈가 하다가 터미널로 가서 방콕으로 돌아왔습니다.
글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요약을 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값에 비해서 방은 괜찮다.
2. 꼭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택시는 이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3. 특히 여성 여행자 분들은 주인이 대화 중에 몸을 만지는 것이
불쾌할 수가 있으니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4. 주인이 불친절하고 잔머리를 많이 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