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라오스 시판돈(4,000개의 섬) 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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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라오스 시판돈(4,000개의 섬) 으로 가기!

2011년 6월 23일,


캄보디아 프놈펜 에서 라오스 남부 시판돈(4,000개의 섬) 을 향해 떠났습니다.

버스표는 아시는 대로 전날, 소르야(Sorya) 버스터미널 에서 예매해 두었구요.<이전 포스트 보기>

 


전날, 미리 예매한 티켓 입니다. 가격은 1인 $20 (82,000 리엘).

이건 예매 티켓일 뿐, 당일 터미널에 가서 실제 버스표와 교환해야 하니 유의하세요.

출발 예정 시간은 오전 6시 45분.  20분전에는 미리 오라더군요.


위에 보시면, 'Phnom Penh - 4,000 Island' 로 표시되어 있지요?!


터미널에서 버스 예매시 '시판돈' 간다고 얘기하면 잘 못알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오스 'Four Thousand Islands' 간다고 얘기해야 잘 알아들어요 ^_^


"섬.. 이라면?  라오스에도 바다가 있나요??"  라고 설마 물어보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

라오스는 태국/캄보디아/베트남/미얀마/중국 으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가 없어요  - - 


라오스 남부 '시판돈(Si Phan Don)' 은 '4,000개의 섬(Four Thousand Islands)' 이라는 의미로,

라오스 남부의 메콩강 일대에 크고 작은 수 많은 섬들이 형성되어져 있는 곳이지요.

섬이니까 당연, 마지막엔 배($3) 타고 들어 가야겠지요 ^_^//



미리 시판돈 에 대해 잠깐 기본 설명을 드리자면,


그 수 많은 크고 작은 섬 중, 사람들이 살고 있고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은

가장 큰 섬이자 주도인 '돈콩(Don Khong)',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돈뎃(Don Det)', 

'돈콘(Don Khon)' 이 있습니다. 간혹, 비슷한 철자 때문에 '돈콩' 과 '돈콘' 을 헷갈려 하시는데요.

시판돈 쪽에 여행 다녀오셨다는 분들도 '돈콘' 돌아보시고는 주도인 '돈콩' 다녀왔다.. 하시기도 하지요^^

'돈뎃'과 '돈콘' 은 다리로 서로 연결되어 있구요. 이 중 '돈뎃'이 가장 작은 섬으로 젊은 배낭여행자들은

대부분 이 섬에서 많이 묵습니다.




저는 좀 일찍 일어나, 숙소가 있는 리버사이드 쪽에서 그냥 걸어서 터미널 까지 이동했습니다.

제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리더군요 ^^  저처럼 리버사이드 부근에 묵으실 경우, St. 136 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 하다 보면, 프놈펜 중앙시장이 나옵니다. 그 중앙시장 바로 근처에 

소르야(Sorya)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소르야(Sorya) 버스터미널 도착!
 





이제 매표소에 가서 위 예매 티켓을 주고 버스표를 받아야 합니다.






이게 예매티켓과 교환한 진짜 버스표 입니다 ^^
 





여러 지역으로 떠나는 버스들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터미널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냥 좀 큰 버스 정류장 이라고 해야 어울릴 듯.. ㅋ






라오스 '시판돈' 으로 가는 버스는 건너 주유소 앞에 정차해 있군요.
이 버스가 오늘, 우리를 '라오스 시판돈' 의 섬들로 가는 선착장 까지 안내해 줄 버스 입니다 ^^






자, 이제 라오스 남부를 향해 출발!!

원래 오전 6시 45분 출발 예정인데, 실제로는 7시에 출발 했습니다.


비수기(우기) 인지라 라오스 남부로 가는 여행자들이 그리 많지 않아 

버스 좌석이 여유가 있어 혼자 편하게 앉아 갔다는...  1_46.gif






프놈펜 시내를 벗어날 무렵, 버스 창문 사이로 보이던 아침 햇살.

"프놈펜...안녕 ^^ "




오전 7시에 프놈펜에서 출발한 버스는 2시간 째인 9시경, 로컬식당이 있는 곳에서 정차,

오후 1시경 또 다른 로컬식당에 정차 해서 식사 타임을 줍니다. 이 때 과자나 과일 사드시거나

식당에서 볶음밥이나 쌀국수, 오믈렛, 바케트 같은 거 시켜 드시면 됩니다. 
 




이런 도로를 달려 갑니다. 도로 상태는 대체로 양호했는데요, 중간 중간에 조금씩 덜컹거리는 구간이 있었지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같이 동행한 동생들 뒷 좌석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그들의 뒷모습이 나오는 군요 ^_^






2시 쯤 되었나요..  라오스 출입국 카드 용지를 나눠 줍니다.

받아서 바로 쓰시면 되구요. 보시면 다 아시겠지만 혹, 모르는 부분은 직원 불러 물어보세요.


그리고는, 국경 도착하기 전에 미리 여권과 이 출입국 카드를 걷어 가는데요,

여권 걷어 가면서 $4 를 내라고 합니다. 캄보디아 국경 통과료 $2, 라오스 국경 통과료 $2.

국경 개방 시간 이외 시간이라 받는 거지요.


사실, 출입국 절차를 본인이 직접 할 경우엔 각 국경당 $1 씩

$2 만 내면 되는데요,  대신 해준다는 명목하에 수수료 $1씩을 더 챙겨가는 거지요  - -;; ㅋㅋ


" 그래, 마이 무으라..덜 무으따 아이가 - - "








오후 3시 45분 경,  캄보디아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자들은 내릴 필요 없이 그냥 버스에 타고 있으면 됩니다.

여권 걷어간 직원이 국경 사무소로 가고 조금 있다가 버스는 그냥 국경을 통과해서 

저 앞에 보이는 라오스 국경 앞에 다시 정차 합니다.
 





라오스 국경 앞에서 다시 정차.  앞에 보니 국경사무소를 새로 짓고 있나 보네요.






라오스 국경 의 매점.





빙금 넘어온 캄보디아 국경이 저 뒤로 보이네요.


여기서 여권 다시 받을 때까지 버스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나가서 담배를 태우시거나 매점에 들리셔도 되구요. 알아서 ^^







원문 -> http://cnmaster.blog.me/130113540939
7 Comments
돌아감 2011.07.19 02:31  
글이 짤려 나왔으니 더 확인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원문보기-> http://backpackworld.tistory.com/441
또는 http://cnmaster.blog.me/130113540939
FeelgooD 2011.07.19 21:58  
이글 사진도 액박, 티스토리 사진도 액박이네요.

블로그미만 제대로 나옵니다.
돌아감 2011.07.19 22:22  
어, 저는 다 보이는데..이상하네요 - -;;
myred 2011.07.20 08:59  
저도 블로그미 만 사진이 보이고 나머지는 다 엑박이네요. (참고로 익스 8)
돌아감 2011.07.21 04:13  
http://backpackworld.tistory.com/441 도 다시 사진 업로드 올렸습니다.
익스 8에서는 그래도 몇 사진이 엑박으로 뜨네요. - -;;
태사랑 글도 수정이 잘안되구요 - -;; 익스 8의 문제인지....

글 내용 더 확인 하실 분들은
http://cnmaster.blog.me/130113540939
에서 확인해 주세요..
사자33 2011.07.24 09:42  
정보 감사합니다.
바람여행2 2011.08.15 01:31  
저도그코스로 갈려는데 많은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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