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국 카드를 잃어 버려서 생긴 일
어머니를 모시고 간 가족 여행이라서
일정도 여유있게 잡고, 일출도 생략하고,
매일 매일 마사지 받아 가면서,
마지막 날 오전 일정도 호텔에서 휴식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날 점심을 먹기 전에
여동생이 캄보디아 출국 카드를 잃어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국 심사할 때 비자에 스탬플러로 찍어 주는 그 카드 말입니다.
한번도 잃어버린 적이 없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어머니 모시고 온 여행이라서 더 침착하게 인터넷 카페로 갔습니다.
엄청나게 느린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더니
30분 만에 2개의 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75달러 주고 출국했다는 글이 있었고
중국에서는 100달러 주고 출국했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아깝긴 했지만 여행 기분 망칠 것 같아서
100달러 정도 주면 될 것 같다고 동생에게 먼저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캄보디아 대사관으로 전화를 했더니 통화가 안됩니다.
11시 30분 ~ 1시 30분 까지 점심 시간인가 봅니다.
급해죽겠는데 2시간이나 점심을 먹다니요.
2시가 넘어서 통화가 되었는데, 출국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궁금한건 얼마를 주어야 하는 것인데 대답을 안해줍니다.
마지막 여행지가 톤레샵 호수였는데, 운 좋게 한국인 그룹투어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가이드 얘기로는 5불 정도 주면 된다고 했습니다.
와우 ~ 95 달러나 번 기분이였습니다.
드디어 조마조마 했던 출국 심사장.
여동생은 여권 사이에 3달러를 접어서 밀어 넣었습니다.
해맑은 미소를 짓는 출국 심사자.
" This is my dollars ? " " Yes "
4일 동안의 여행 동안 본 캄보디아인 중에서 가장 밝은 미소였습니다.
또 하나의 안 좋은 관행을 한국인이 만들었나 싶어 씁쓸하기도 했지만,
솔직하게 그동안 마음 고생 했던게 3달러로 해결되어서 기쁘기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달러 없어도 출국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정도 여유있게 잡고, 일출도 생략하고,
매일 매일 마사지 받아 가면서,
마지막 날 오전 일정도 호텔에서 휴식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날 점심을 먹기 전에
여동생이 캄보디아 출국 카드를 잃어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국 심사할 때 비자에 스탬플러로 찍어 주는 그 카드 말입니다.
한번도 잃어버린 적이 없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어머니 모시고 온 여행이라서 더 침착하게 인터넷 카페로 갔습니다.
엄청나게 느린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더니
30분 만에 2개의 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75달러 주고 출국했다는 글이 있었고
중국에서는 100달러 주고 출국했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아깝긴 했지만 여행 기분 망칠 것 같아서
100달러 정도 주면 될 것 같다고 동생에게 먼저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캄보디아 대사관으로 전화를 했더니 통화가 안됩니다.
11시 30분 ~ 1시 30분 까지 점심 시간인가 봅니다.
급해죽겠는데 2시간이나 점심을 먹다니요.
2시가 넘어서 통화가 되었는데, 출국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궁금한건 얼마를 주어야 하는 것인데 대답을 안해줍니다.
마지막 여행지가 톤레샵 호수였는데, 운 좋게 한국인 그룹투어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가이드 얘기로는 5불 정도 주면 된다고 했습니다.
와우 ~ 95 달러나 번 기분이였습니다.
드디어 조마조마 했던 출국 심사장.
여동생은 여권 사이에 3달러를 접어서 밀어 넣었습니다.
해맑은 미소를 짓는 출국 심사자.
" This is my dollars ? " " Yes "
4일 동안의 여행 동안 본 캄보디아인 중에서 가장 밝은 미소였습니다.
또 하나의 안 좋은 관행을 한국인이 만들었나 싶어 씁쓸하기도 했지만,
솔직하게 그동안 마음 고생 했던게 3달러로 해결되어서 기쁘기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달러 없어도 출국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