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완전 강추 숙소입니다. (슈퍼마켓, 방콕행 vip 버스 포함)
여기 태사랑에서 이것저것 정보만 얻다가 드디어 좋은 정보를 올려볼까 합니다.
저는 방콕에서 국경을 통해 넘어왔는데, 씨엠립에서는 한국인 호스텔에서 묵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설연휴라서 그런지 방이 없더군요.
물론 도미토리는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더군요.
그래서 몇군데 돌아다니다가 지금 이 숙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1) 호스텔 이름 : Yellow Guest House
2) 위치 : 압살라 호스텔 골목 (압살라에서 40m 더 들어오시면 있어요 ^^ )
- 압살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스텔이니까 아마 아실꺼에요.
3) 가격 : $3-$6 (1,2,3 beds) 욕실포함, 케이블 tv 포함 (한국 방송도 나오네요. 조금 지난것..)
$6-$8 (1,2,3 beds) 욕실포함, 뜨거운 물, 케이블 tv 포함
$8-$16 (1,2,3 beds) 욕실포함, 에어컨 룸, 뜨거운 물, 케이블 tv 포함
=> 참고로 전 4$ 방에 묵고있습니다. 방콕에서 넘어올때 만난 한국인 친구랑 트윈베드 방을
쓰고있어서 나눠서 하루에 2$씩 내면 되는거죠. ^^ 방이 2명이서 쓰기에 정말 큽니다. ㅎㅎ
참! 공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무료 픽업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 전화번호도 알려드릴께요. <?XML:NAMESPACE PREFIX = SKYPE />(855) 012 275 848 / (855) 063 69 00 297
또 하나! 미리 예약하고 걸어서 오면 디스카운트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제가 머물고 있는 방도 미리 예약했으면 3$에 가능했을것 같아요^^
4) 아침 - 대략 1.5$에서 2.5$면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엘로우 하우스의 장점>
깨끗하고 엄청 친절합니다. 새해 축하한다는 말을 한국말로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더군요.
순간 한국에서 설날이라는 걸 여기서 알게되었네요.
캄보디아는 설날이 4월 13,14,15라네요. 이날 오면 어떤 음식이든지 대접한다고 하네요 ^^
거기다가 무려 인터넷이 공짜!!
컴터 옆에는 이용하기 전에 돈 지불하라는데 받을생각을 안합니다.
무료로 쓴다고 눈치 주지도 않구요. 당연히 한글 사이트 볼수 있고, 이렇게 한글로 글 쓰실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당연이 되구요. 로비에선 잘터지는데 방에서는 잡혔다 안잡혔다 하네요.
비밀번호는 몰래 알려드릴께요. ㅎㅎ
사실 비밀도 아니죠. 주인아저씨께서 친절히 알려주시니...
비밀번호 : yellow007
<단점>
물론 장점만 있을순 없겠죠.
제가 느끼는 유일한 단점은 뚝뚝이 가격입니다.
여행책에는 시엠립에서는 10불이면 하루 전세낼수 있다고 써있던데,
숙소에서 물어보니 12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전 길에나가서 10불 부르는 기사를 만나 8불로 깍으려다가 9불로 합의 하고 이용했습니다.
<추가 정보>
주변에 마트가 스타 마트, 트라이 앵글 마트가 있는데 스타마트보다 트라이 앵글 마트가 더 비싸요.
10분 거리에 차이니즈 슈퍼마켓이 있는데 여기가 완전 쌉니다.
크기도 크구요. 물로 치면 500ml 한병에 0.2$입니다. ^^ (1.5리터는 0.5$)
또 달러로 내면 달러로 거실러 주고 1달러 미만만 현지 화폐인 니엘로 바꿔주더구요.
이상으로 씨엠립에서 뜨끈뜨끈한 정보를 올립니다.
지금은 밤이라 사진이 없는데 내일 오전에 사진찍게 되면 사진 추가해 넣을께요.
전 내일 자정(금요일 새벽)을 지나 새벽에 vip 버스타고 다시 방콕으로 넘어갑니다.
(새벽 2시에 출발해서 11시에 카오산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물론 여기 게스트 하우스에서
예약했구요.)
참고로 방콕으로 가실분들!!!
여기 숙소에서는 낮시간 버스 : 7$, 8$ 두 종류가 있습니다. - 이건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에 도착
새벽 버스 : 14$ - 이건 제가 이용하는 버스구요. 자면서 가면 될것 같습니다.
휴우~ 이렇게 글쓰는데 30분 이상 걸리네요.
암튼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래요.
(중국도 지금 설날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패키지 여행자들 엄청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