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경 비자 받기(No.빨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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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경 비자 받기(No.빨리빨리)

동글이짱 4 4203
태사랑의 도움을 넘 많이 받은터라 여행후 꼭 도움되는 정보 올리고 싶었어요^^

저는 1월 11일 태국에서 카지노버스 이용해서 캄보디아 들어갔구요...

여기 게시글 보고 국경에서 비자받는 거 크게 걱정안해도 되겠구나라고 안심했으나..

허허~~~ 캄보디아 국경 비자받는 사람들 썩었어요....ㅡ.ㅡ;; 심한 표현 죄송...

추가돈 요구 이제 안한다고 하더니 아직도 요구하고 있구요..

비자받는 곳에서 종이 나눠주면서 앞에 서있는 사람이 작성 다 해서 가니까

종이 밑에서 $20+100밧 이라고 적은 종이를 보이면서 "빨리빨리" 이러는 거에요..

화내지 말라고 많은 분들이 그러셨는데 순간 열이 좀 받쳤습니다..

참고참고 참았지만 아직도 그러는구나 싶었어요...ㅠㅠ

"노 빨리 빨리" 라고 말하고 20달러만 주고 의자에 앉아서 바쁜 일 없다는 듯이

느긋하게 앉아있었더니 다른 외국인 여행자 2명꺼 빨리 해주고는

우리꺼 좀 들고 있다가 주더군요.... 평일 오전이었는데 사람 없었어요...

바쁜 척 조급한 척 하지 않으니까 알아서 해주더군요....

순간 빡~~ 했지만 참았어요...ㅠㅠ 뒤에 오실 분들 위해서 돈 내지 말라고 하신 글들과

화내지 말라고 적으신 글들을 되새기면서...ㅋ

4 Comments
고구마 2011.01.30 10:38  
잘 하셨어요. 국경지역에서 공무원 상대로 화 내봤자 좋을거 없으니까 정말 현명하게 하셨네요.
저희가 넘어갈때도 나지막하게 원 헌드레드 밧 이라고 속삭이더라구요.
그냥 무표정하게 노~ 라고 했더니 그냥 스르르 물러가던데, 그 공무원이 마음이 좀 약한 사람이었나보군요.
그나저나 예전에는 1달라 달라하더니 지금은 백밧(거의 3달라)을 요구하다니...
정말이지 캄보디아는 국경에서 국가 이미지를 공무원들이 훼손하네요.
털없는늑대 2011.01.31 12:51  
20$+100B이면 저보다는 양호?하네요 제가 넘어갈때는'천밧 천밧~' 하더군요,
순간 뭐지 했는데 한국 사람인지 알고 '1,000밧'달라는 소리... 아 놔...
사진하고 20$랑 해서 '옛다 천밧'하고 줬더니 자기도 머쓱했던지 씨익~웃더군요.
바로 한번 더 웃긴 일은 옆에서 멋모르고 있던 다른놈이 1달러 1달러~ 합니다.
제가 인상 좀 굳어지니까 천밧이 1달러 밀치면서 말립니다.
작년 6월말에 있었던 일이구요 비자 금방 나오니까 여행자분들 릴렉스하시길...
kman 2011.02.01 12:04  
뭐 그게다 그놈들이 먹겠어요? 제일 윗대기리들 한테 다가고 그놈들은 눈꼽만큼 가질겁니다......ㅎㅎ
구리오돈 2011.02.15 08:39  
이 글 읽고나니, 국경넘기에 자신감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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