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왓 가는 법에 대해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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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왓 가는 법에 대해 몇 가지...

필리핀 1 3702
1)많은 여행자들이 방콕에서 새벽 3~4시 경에 출발하는데, 그럴 필요없습니다. 그때 출발하면 북부터미널까지 택시 타고 가야 하는데, 택시비 한 200밧 나옵니다.(통행료 포함) 국경에서 픽업트럭값 좀 절약하려고 일찍 가시나 본데, 방콕 택시비는 안 아깝나요?

2)북부터미널에서 오전 8~9시 차 타고 가도 충분합니다. 씨엠리엡에서 포이펫오는 버스들(봉고, 마을버스 수준 등)이 몇 대 생겼습니다. 이 버스들이 보통 오후 3시 경에 되돌아갑니다. 올 때는 꽉꽉 채우고 오므로 요금 10불을 다 받지만 갈 때는 빈차인 경우가 많으므로 흥정하면 5불에 가능합니다. 따라서 국경에 너무 일찍 가면 불편한 픽업 타고 가지만 시간 잘 맞춰 가면 아주 편한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3)국경 지나서 한 5분쯤 걸어가면 로터리 나옵니다. 이 로터리에 버스와 버스 삐끼들이 있습니다. 절대로 돈 미리 주지 마세요. 씨엠리엡 도착하면 주세요. 가끔 돈 떼먹고 사라지는 사기꾼 있습니다.

4)여의치 않아서 픽업 트럭을 타시게 되면 일단 시소폰 까지만 흥정하세요. 어느 픽업을 타든 일단 시소폰에 와서 갈아타야 합니다. 맨 처음 운전사가 커미션 받고 승객 넘기는 시스템이죠. 따라서 일단 포이펫-시소폰을 흥정한 후, 시소폰에 와서 다시 시소폰-씨엠리엡을 흥정하면 약간 저렴합니다. 그러나 이도저도 귀찮은 분은 그냥 국경에서 씨엠리엡까지 흥정하세요. 요금 차이는 약 50밧 정도.

5)숏다리분들은 픽업 인사이드가 편하지만 롱다리분들은 인사이드 정말 고역입니다. 차라리 아웃사이드가 났습니다. 수많은 서양애들이 아웃사이드를 고집하는 건 구두쇠라서가 아니랍니다. 게다가 몸냄새 지독한 사람과 같이 탔을 경우엔 인사이드, 정말 고역입니다.

6)씨엠리엡에서 포이펫 올때 픽업 인사이드가 미화 6불, 아웃사이드가 3불입니다. 이걸 태국밧으로 환산해 보세요. 그게 국경에서 씨엠리엡 가는 픽업 트럭 적정요금입니다.

7)캄보디아에서는 달러가 편리합니다. 특히 1,2,5불짜리 소액권. 밧이 남았다면 굳이 재환전하지 마세요. 여행자 상대업소에서는 밧도 받습니다. 시장이나 현지인 식당에서는 리알이 널리 통용되므로 약간의 리알을 환전하는 것도 좋습니다. 밧이나 달러로 지불하면 소액의 거스름돈은 흐지브지되는 수 있습니다.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47)
1 Comments
대사관직원 1970.01.01 09:00  
어떤 분이  그 대사관 직원 헬로우 태국 북부, 라오스, 캄보디아를 갈케주었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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