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세(라오스)-우본라차타니(태국)-시엠립(캄보디아)육로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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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세(라오스)-우본라차타니(태국)-시엠립(캄보디아)육로이동

리차드권 2 4457
이번에 라오스 중부와 남부여행을 마치고 남부의 가장 큰도시인
팍세에서 캄보디아로의 가장 가까운 길이 어딜까를 생각하다가
태국을 경유하여 태국에서 들어올 수있는 수많은 국경 중에
시엠립과 가장 가까운 국경인 초암(CHOAM)을 통해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초암에서 시엠립까지는 올초에 도로(130킬로)가 완전포장되어 1.5~2시간이면
넉넉히 시엠립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오후에 출발한 관계로 태국 이산지방인 시사켓에서 하루를 자고 왔습니다만,
아침에 출발한다면 충분히 하루만에 시엠립까지 이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팍세출발 라오스-태국 국경인 총맥까지는 40킬로로 30분정도
라오출국, 태국입국신고에 20~30분,썽태우나 미니밴으로 시사켓으로
이동하면 90킬로이니 1.5~2시간, 또는 우본라차타니로 가셔도 됩니다.
시사켓-쿠칸-캄보디아 보드까지는 100킬로 정도입니다.
총맥에서 미니밴을 바로 섭외하면 2,000밧 내외로 캄보디아의 초암보드나
더 가까운 프레아비히어 사원쪽의 국경까지 이동도 가능하구요,

초암에서는 국경을 넘어서(태국출국, 캄보디아비자발급, 입국신고)
모토로 보드 바로 인근에 있는 크메르루지의 최고지도자 였던 폴폿의
화장터, 감금되었던 가옥, 절별위의 식당, 타목집무실 등을 1시간 정도면
관람할 수가 있으며, 모토 또는 택시로 안롱웽까지의 11킬로 산길을 내려오면
폴폿을 배신해서 감금을 했던 타목의 사무실이 있는데 입장료1~3$흥정해서
입장가능하며 도로건설로 인하여 호수가 되어버린 멋진 풍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작은 동네 안롱웽은 시엠립, 프레아비히르, 삼롱(오스막국경)을 경유 시소폰까지도
연결되는 교통요지이며, 크메르루지의 이동루트이기도 합니다.

오지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루트도 한번쯤 방문할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좀 더 자세한 루트안내를 원하시면 별도로 연락주세요. 아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2 Comments
sun123 2009.12.05 15:02  
시사켓에 가고 싶어요...
식구삼은 좋은 사람들이 있는데..
못가본지 3년이 다 됐네요...
마지만의 이정표를 보니..꼭 가야 겠어요..
다시금 감동이네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12.30 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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