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누사쁘니다(누사페니다) 동쪽 해변의 멋진 포인트들
발리의 부속섬 중 하나인 누사 쁘니다. 사누르에서 배를 타고 40분 남짓 가면 나옵니다.
섬 안 길의 상태가 좋지 않고 절벽이 많아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나이들면 체력적으로 다니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이번에 한번 가봤습니다.
동쪽 구역의 경치 좋은 곳 몇 군데 소개 합니다.
더 칠 쁘니다 The Chill Penida
https://maps.app.goo.gl/MYGRha6wFvYG4NLx5
누사쁘니다는 남쪽과 서쪽은 절벽이고 북쪽과 동쪽에만 해안선을 따라 도로가 나 있어 바다에 접해있는 시설들은 대부분 북쪽, 동쪽에 있습니다.
이 더 칠 쁘니다도 동쪽 해변에 있는 식당 겸 카페입니다.
수영장, 해변바, 빈백 등 여러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분위기가 매우 좋습니다. 음료, 커피 3~4천원, 식사 6천~1만원선입니다.
강아지도 바다 감상중~
해상 사당
https://maps.app.goo.gl/p4w6i4nbHyXKUVmL8
해변을 따라 나 있는 도로를 따라 마을이 있고 마을 근처에는 힌두사당도 많습니다. 그중에는 이렇게 바다 위에 지어진 작은 해상사당도 몇곳 있어요.
부서진 선착장
https://maps.app.goo.gl/6YcFcGctQkHQF7nd6
선착장 초입이 부서져 지금은 사용하지 못하고 이렇게 사진찍는 포인트로 이용되고 있네요.
다이아몬드 해변
https://maps.app.goo.gl/YWgYcq2DyWa6Nim97
누사쁘니다는 무른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섬입니다. 파도에 잘 부서지고 깎인 면이 수직으로 무너져 내려 해안 절벽이 곳곳에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해변은 섬 동남쪽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해반절벽 중 하나로 해변 주위의 작은 섬들이 다이아몬드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다른 곳은 대부분 무료인데 반해 주차료 5천루피아와는 별도로 입장료가 35,000루피아(3천원) 있습니다. 붙어 있는 아뚜 해변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해변으로 내려가려면 이런 수직 절벽을 몇십미터 내려가야 합니다. 내려가는데만 몇십분 걸리고 힘들다고 해서 우리는 일찌감치 포기~ ^^
파도가 세서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하기에는 위험해요.
아뚜 해변
https://maps.app.goo.gl/hGoTjshb2W84m5nf8
다이아몬드 해변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여기는 만이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와 있어 파도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다이아몬드 해변과 아뚜 해변 사이 절벽에서 바라 본 작은 섬들
넥스트 레벨
https://maps.app.goo.gl/D4ogyxsgm7worV71A
북부 해변에 있는 식당인데 지형상 약간 북동쪽을 바라 보고 있습니다. 식사류 4~7천원선
버터에 구운 해산물(새우, 오징어, 생선)을 올린 덮밥
해물 나시고렝
엔젤 카페
https://maps.app.goo.gl/mbWLwSZC6WATYZTz8
정북쪽을 바라보고 있는 예쁜 식당으로 아궁산 뷰입니다.
단품식사는 2~6천원 선이고 식당 분위기, 직원의 응대, 그리고 석양까지 넥스트레벨보다 나았어요.
발리에서 가장 높은 화산 아궁산이 정면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