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투어에 대한 짧은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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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투어에 대한 짧은 생각들

죽림산방 1 483

캄푸차 데사가 뭔지 아시나요? 캄푸차.>캄푸치아> 캄보디아로 나라이름이 변경된 것입니다. 우리가 이야기 하는 앙코르 유적이란 바로 캄푸차 데사 시절 만든 유적입니다.

캄보디아 시엠립은 동남아 대륙부를 호령했던 캄푸차데사의 유적을 보는 시간들입니다. 우리와 생소한 힌두교, 동남아,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면 할수록 즐거운 유적 여행이 됩니다.

잘 모르는 힌두 유적과 동남아 역사 여행이라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필요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캄보디아에는 앙코르왓만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앙코르왓을 보러 갈래. 라고 하시면서 캄보디아 여행을 준비 합니다. 그런데 준비 하다 보니 앙코르왓 하나만 있는 게 아닙니다. 앙코르 유적은 얼마나 있을까요?

프랑스 학자들이 확인을 하면서 번호를 부여 했는데 942번까지 나갑니다. 앙코르왓이 497번이니까요, 그럼 그 많은 유적 중에 내가 10개의 사원을 보면 많이 보고 5사원을 보면 적게 본 것이 아닙니다.

그럼 어떤 사원이 설명이 필요 할까요?

모든 사원을 설명 들으면서 다니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설명이 필요한 사원은 앙코르왓. 앙코르톰. 따쁘롬. 반테이 쓰라이. 롤루오, 유적이라 생각 합니다. 여행을 오셨다면 이 5곳의 유적은 꼭 보시길 권합니다. 설명을 듣고 시간여유가 있다면 한 번 더 보는것을 권합니다. 처음 설명 들을때는 정신이 없지만 다시 보면 훨씬 여유가 있을 것입니다. 알고 사진을 찍으면 훨씬 나을 것입니다. 5개의 사원. 혹은 앙코르왓. 앙코르톰 따쁘롬 3개의 사원은 정확하게 들으시고 나머지는 규모도 작고 하니 책으로 다녀도 큰 무리가 없는 사원들입니다.

여행 기간 내내 설명이 필요 할까요?

인원이 있고 비용에 큰 무리가 없다면 전 일정을 설명 들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 비용을 줄이려면 1-2일은 설명을 듣고 나머지는 책만으로 다니셔도 될 것입니다.

 . 톤레삽은 설명과 상관없이 투어로 가는게 가격이든 시간이든 유리 합니다. 이유는 설명 않드려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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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유적은 차량만 빌리는 경우와 가이드를 고용하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두가지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겟습니다.

이동 수단만 빌려서 다니는 경우

1, 처음이고 책도 않 봤지만 남들 툭툭 타고 다닌다니, 툭툭 기사가 간단하게 설명 해준다니 그렇게 할레.

제가 볼 때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툭툭이나 차량의 운전자는 말 그대로 기사입니다. 여기는 이름이 뭐고 누가 몇 년에 만들었어요. 정도의 설명은 가능 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는 유적지 입구 표시판에 있는 정도입니다. 아까운 시간을 내서 가서 그것만 본다? 그것도 선택 중 하나입니다.

장점: 비용이 저렴하다

단점: 돌덩어리만 보고 올 것이다.

2. 그냥 공부해서 볼래.

가능 합니다.그렇지만. 쉽지 않습니다. 최소 5권 이상의 책을 읽고 남들보다 2배 느리게 다닌다면 가능 합니다. 그렇지만 천천히 음미 하면서 유적을 보고 싶어, 라고 생각 하면 최선의 선택일수 있습니다.

장점: 비용이 저렴하다

단점: 사전 준비시간이 많이 든다.

3. 내가 책 읽고 우리 일행들에게 설명 하면 되.!!

제일 하수의 선택입니다. 한두 번 왔더라도 몇년만에 오면 길도 헷갈리고. 수시로 이동 동선을 통제하니 우왕좌왕 할 것입니다. 거기다 책으로 이해 하는것을 남에게 설명 하는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장점: 비용이 저렴하다

단점: 나는 좋지만 일행은 돌만 오고 올 확률이 높다

개인적으로 책만 보면서 다닌다. 참 어렵습니다. 책도 별로 신뢰하지 못합니다. 너무나 다양한 주장들이 있으니까요

대부분의 책을 보면 따쁘롬은 브라마의 조상을 찬양하기 위해 만든 사원이다. 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1885년 에모니에 라는 학자가 따쁘롬에서 머리가 5개 달린 브라마의 석상을 발견하고 이곳은 브라마를 찬양 하는 사원일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브라마는 힌두교에서 이 세상을 창조한 창조주입니다. 창조주의 조상을 찬양해?

정확하게 말하면 브라마의 조상이 우리가 생각 하는 조상, 즉 선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조각상의 <일본식 한자>입니다. 누군가 100여 년 전 일본식 한자인 조상 이라는 단어를 쓰자 수십년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오류에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책만으로 전체를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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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다면(단독. 혹은 쉐어 투어 가능)

1. 영어 투어,

동남아 발음의 영어 가이드가 앙코르 유적을 설명 하는걸 들었는데 캄보디아 역사는 2명의 위대한 왕이 있었다. 하나의 위대한 왕이 앙코르왓을, 또 다른 위대한 왕이 앙코르톰을 지었다. 그 위대한 왕이 만든 앙코르왓 입니다. 보고 오세요. 라며 설명을 마치는 경우를 본적이 있습니다. 참 허망 하지요, 그렇지만 영어 발음도 좋고 유적 설명도 유창한 단독 영어 가이드를 가끔 보기도 합니다. 참 구하기 어렵습니다. 아무튼 위에 말했듯 힌두교. 캄보디아 역사를 모국어가 아닌 다른 말로 듣는다는 건 참 쉽지 않습니다.

장점: 비용이 참 저렴합니다.

단점: 시간 때우기 형태의 설명을 들을 확률이 높다

2. 캄보디아인 한국어 투어

캄보디아는 고등학교까지 역사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이드를 하기 위해 역사공부를 합니다. 크메르어로 배운걸. 영어로 배우고 다시 한국말로 배웁니다. 그 과정에서 오류가 참 많이 생깁니다. 캄보디아 문화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앙코르 유적을 힌두교를 모국어가 아닌 사람의 설명은 이해하기는 참 어려운 듯합니다.

장점: 현지 문화를 잘 알 수 있다.

단점: 모국어가 아닌 단어로 설명해야 하니 설명 수준이 떨어진다.

3. 한국인 투어

가이드는 10%의 진실과 90%의 뻥으로 투어를 진행 합니다. 라고 말하신 분도 있습니다. 타국에서 가이드 생활을 하다 시엠립에 와서 유적책 한권 읽고 손님은 이정도 설명이면 만족해 라며 쇼핑과 옵션에 열 올리는 패키지 가이드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캄보디아가 좋아서, 유적이 좋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가 알고 있는 힌두교 이야기, 캄보디아 역사 이야기를 한편의 서사시처럼 풀어서 신나게 설명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과 함께 하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사람이 한국어로 설명하니 듣는 한국 사람의 입장으로는 편할 것입니다.

장점: 모국어로 설명하니 이해하기가 쉽다.

단점: 가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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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유적 여행지입니다. 유적은 아는 만큼 보입니다. 투어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도, 책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설명도 듣는 사람이 준비 되지 않으면 한귀로 들어 왔다 한귀로 나가게 됩니다. 다시 오기 쉽지 않은 여행지, 잘 준비 하셔서 만족스러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캄보디아 여행하시길…….

 

 


 

1 Comments
팔메라 03.15 00:11  
박물관 반나절 (불교와 역사기반이 70% 정도임)
룰루오스 유적 (벙맬리에, 코케 및 피라미드 등) 1일 - 스몰 투어에 도움이 됨
스몰 투어 1일 (저녁에 압사라 공연 - 가급적 조금 비싸더라도 소규모 공연으로, 관람 추천. 사람 많으면 정신없어서 차라리 tv로 보는 것보다 감흥 없음, 20명 규모로 무대와 5m 거리에서 본 것이 훨씬 좋았음)
그랜드 투어 - 영어 그룹 투어 1일 (실제로는 3,4시 이전에 종료됨) 예쁘고 다양한 사원을 돌아볼 수 있는 점이 좋았음
민속촌 투어 (무료 역사적 인물 공연 - 캄보디아의 광개토대왕 공연 - 관람 꼭 하시길)

태국에서 육로로 2번 갔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일정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으나, 많이 보는 것 보다 많이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고 종교가 힌두교 기반이기 때문에 왓의 벽화에 대한 이해가 잘 안됨. 그러려니 하시길.....

앙코르 맥주 많이 마시고,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경험해본다는 느낌으로 구경 다니세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현지 음식 드셔도 됩니다. 스라 쓰랑인가 호수 옆에 값싸고 맛있는 식당 많아요. 툭툭이 옆에서 쉬는 것도 좋고, 프놈 바캥은 올라가 봤어도 본 것은 별로 없네요. 사람과 코끼리만 본 듯....해지는 모습이 좋다고 하는데..... 그리고 톤레삽도 안가봤어요. 대신 태국의 빈민가는 많이 돌아다녀봤어요. 좀 다르겠지만, 사람사는 것은 다 같은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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