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닌빈 여행 - 땀꼭, 짱안, 호아루, 뚜옛 띤꼭, 항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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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닌빈 여행 - 땀꼭, 짱안, 호아루, 뚜옛 띤꼭, 항무아

요술왕자 7 2179

라오스에서 빈으로 넘어와서 1박 한 뒤 기차를 타고 닌빈으로 갔습니다.

닌빈은 처음 방문이었는데요, 중국의 계림, 양숴 처럼 내륙의 석회암 봉우리를 구경하는 곳이에요.

 

닌빈역에 내려 그랩으로 택시를 부르니 역으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역 앞길로 나오라고 하더군요.

땀꼭에 있는 숙소까지 데려다 줬고 미터로 7만동 조금 못나왔는데 7만동 드렸습니다.

 

땀꼭마을 가운데에 호수가 있고 거기서 땀꼭 수로 투어하는 배를 탑니다.

숙소, 식당 같은 여행자 시설도 호수 주변에 모여 있어요.

 

 

수로 투어는 땀꼭 호수에서 출발하는게 있고 9km 정도 떨어진 짱안에도 있습니다.

요금은 1인기준 각 27만, 25만인데 풍경은 둘 다 비슷합니다.

다만 짱안은 중간에 지나는 동굴(산 밑 터널), 내려서 구경하는 사원이 더 다양해요. 게다가 3개 코스가 있어 고를 수도 있어요. 3개 코스 중에 어디가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서 그냥 많이 가는 걸로 했는데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땀꼭 투어는 팁이 강제적인데 반해(1인 5만동 선) 짱안은 그런게 없어요.

둘 다 해본 바로는 짱안이 코스나 가격면에서 훨씬 나았습니다.

다만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오토바이 대여나 차량 대절해서 가야하는 게 단점이죠.

오토바이 하루 빌리면 호아루와 짱안, 항무아 전망대, 뚜옛 띤꼭 호수 공원 등을 다 돌아 볼 수 있습니다.

 

 

 

 

땀꼭 수로 투어

https://goo.gl/maps/pg7A2zBC1NY6NYf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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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안 수로 투어

https://goo.gl/maps/qdj8XpG2rv6Np2cm6 

 

주차는 매표소 건너편 왼쪽에 보면 오토바이 주차장이 있습니다.

투어 돌아올때 설문지를 나눠주는데 투어가 좋았는지 등을 체크하게 되어있습니다. 팁을 요구했는지도 쓰게 되어있어요. 실제로 사공이 팁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5만 드렸는데다른 배에 탄 외국인들 대부분 그냥 내리더라고요... 

아, 그리고 제가 간 2020년 1월에는 입장료+배삯이 1인당 20만이었는데 지금은 25만으로 올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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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루

https://goo.gl/maps/eASqHp4PiWkw76Zk9 

대월국의 첫번째 독립왕조인 딘왕조(丁씨 왕가)의 수도 유적지입니다.

대부분 터만 남아 있고 사당 몇개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입구 다리 건너기 전에 매표소가 있는데 1인 2만동입니다.

유적지가 넓지는 않지만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그냥 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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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 북문 밖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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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옛 띤꼭 호수공원

https://goo.gl/maps/mYZfZcqGXspKkQbS6 

 

호아루 유적 정문 건너편 안쪽 길로 쭉 들어가면 터널 입구가 나오는데 그 터널 안쪽으로 들어가면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가 나옵니다. 고즈넉하고 신비한 분위기에 산책하기 좋아요.

터널입구에서 관리원이 있는데 입장료 2만, 주차비 1만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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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무아 전망대

https://goo.gl/maps/EmJXn8u5PnFt9X419 

 

땀꼭과 짱안 중간쯤 동쪽 샛길로 들어가면 항무아라고 산꼭대기 전망대가 있습니다.

정상에는 탑이 있고 돌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꽤 가팔라서 힘이 좀 듭니다. 더운날씨에는 고생 많이 할 듯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 시야가 좋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입장료는 10만동에 주차료는 1만동입니다. 

들어가는 길에 사설 주차 호객을 무척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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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빌린김에 땀꼭 수로 근처 아래에서 보는 전망대(덴타이비)와 사원 한 곳(추아 빅동) 더 갔다 왔습니다. 두 곳 다 입장료 없어요.

 

타이비 사원 조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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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동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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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했던 땀꼭 프렌들리 홈스테이

 

https://goo.gl/maps/mvFgXxr2Ebw2MBj76

깨끗하고 친절했습니다.

아침식사 포함이고 오토바이도 여기서 빌렸는데 24시간 12만.

 

하노이 가는 미니밴은 21만이었어요. 차가 크고 편합니다. 하노이 숙소 앞까지 데려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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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무척 많은데 대부분 관광객용 식당이더라고요.

 

현지인들 가는 식당을 가고 싶었는데 잘 안보이더군요.

 

이틀 저녁은 응옥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이유는 6시까지 해피아워 맥주한병이 공짜! ^^

(Nada맥주 1만동짜리 작은병)

https://goo.gl/maps/NC1cy9RygGCwEPg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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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식당에서 먹은 퍼보인데 맛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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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꼭 호수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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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나온 곳들의 위치는 지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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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뿜뿌e 2020.05.24 17:26  
Ninh Binh을 다시 가고픈 이유는 NA DA Beer 때문입니다...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어 현재까지 1순위 입니다..저의 현재까지 경험해 본 베트남 맥주 선호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NA DA > Saigon Special > Huda > Saigon > Saigon Red > Hanoi Series > HALIDA > 333 > LARUE > Haiphong Beer..I love Vietnamese deep-rooted culture of drinking local beers..
그리고 닌빈에 가시면 PHAT DIEM(닌빈에서 1시간 거리) 이라는 곳에 들러 대성당(베트남의 첫번째 성당이라고 알려진곳)을 방문하시길 추천 드립니다...성당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언제 다시 갈수 있을까요 ?  그립습니다...
요술왕자 2020.05.24 17:44  
저도 나다가 사이공이나 하노이보다 맛있더라고요. 맛이 더 진하다고 할까요
닌빈 맥주인가보네요.
알려주신 정보도 감사합니다~
정익수 2020.05.24 17:34  
빈으로 넘어가셨다면 육로로 가셨다는것 같은데요.
라오스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길이 뚫려 있나요?
요술왕자 2020.05.24 17:46  
네 외국인에게 열려있는 국경포인트가 여러곳 있습니다.
락싸오에서 빈 가는 건 아래 글 참고하세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cam_info&wr_id=61759
정익수 2020.05.24 18:00  
내친김에 질문을 더 드릴께요^^
비엔티엔에서 락싸오는 어떻게 가야 합니까.
요술왕자 2020.05.24 18:09  
비엔티안 남부터미널에서 버스 있습니다.
https://goo.gl/maps/osz1n2Gx7NoHBg8v7
빈까지 가는 교통편도 비엔티안의 여행사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정익수 2020.05.24 18:20  
감사합니다.몇년전 현지인이 운영하는 여행사에 문의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없다고 하더라구요.그때 그 여행사 직원 표정이 살짝 귀찮다는듯한 표정이어서 재차 물어보질 못했었어요.그나저나 남부터미널은 시내에서 꽤나 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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