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주 라오스 한국 대사관 공지
안녕하십니까 주라오스대사관입니다.
라오스 외교부가 코로나19 대처 방안의 일환으로 3.19.(목) 비자 발급 중단 조치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지한 바, 우리 국민의 입국과 관련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알려 드립니다.
오늘(3.19)까지는 무비자 30일 입국이 가능하지만, 내일(3.20)부터는 비자 없이 라오스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무비자로 농카이, 우돈타니, 총맥 등 태국 인근 도시를 다녀올 수 없으며, 비엔티안 왓따이 공항의 경우에는 대사관에서 미리 협의하였으므로 내일까지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관광 목적으로는 입국 비자를 받을 수 없고, 상용 등 여타 목적의 경우는 주한라오스대사관 등 해외 주재 라오스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입국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코로나19 검사결과 증명서와 최근 14일간 여행기록을 제출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비자를 받아 라오스에 입국하더라도, 한국이 1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로 분류되어,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해야 하지만, 그럴 경우 우리 국민의 라오스 방문 목적을 달성할 수 없기에 대사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 라오스 정부와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상기 방침은 4.20.(월)까지 잠정 시행될 예정이며, 상황이 바뀌면 그 이전에라도 변화될 것입니다.
앞으로 관련 내용을 계속 공지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