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김지아줌마께 한말씀...
안녕하세여!전 12월22일부터 25일까지 방비엥에 머물었던 배낭여행객 입니다.
여자 둘이었구여...크리스마스 전전날 밤에 캠프도 같이 하고 했던...기억 하실지 모르겠네여.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잊지못할 추억도 마니마니 만들었구여.
mr.폰과 아주머니 그리고 가이드했던 친구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려여!
어리버리한 저희들을 방비엥이 있는동안 여러모로 도와주시고...
물론 저희에게 타지에서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게 해 주신 김치아줌마께도 깊은 감사 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또 그곳에 가보고 싶네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여~*^^*

자...이제 정보 조금 올릴께여.
일단 방콕에서 시엠립 들어가는거...어느 여행사에서 하든 아마 한국인은 300밧 이상 받을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100밧으로 표 샀다가 막상 차 타러 아침에 나왔을때는 200 더내라고 해서 한두시간쯤 싸우다가...결국 돈 안주면 안태우겠다고 해서 더 주고 탔져...ㅜ.ㅜ 고생스러워도 여행사 보다는 그냥 버스터미널 가서 아란가는표 사서 가는것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추억이 되기도 하고...미니 버스를 국경에서 갈아태울도 되게 많이 기다려야 해여. 몇시간...--;
시엠립에서 전 saron's 게스트하우스에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마니 친절해여.방도 그럭저럭 괜찮구여. 음식도 괜찮고...저흰 4달러 짜리 팬방에 있었어여. 물론 안에 욕실 있구여. 그리고 앙코르와트 보실때 적어도 3일은 보셔야 하는데...가이드 쓰시는것 보다 우리나라에서 자료좀 뽑아 가시는게 좋으실듯...
그리고 반띠 쓰레이 가실려면 모또기사에게 돈을 훨씬 많이 줘야 합니다.
전 4일동안 모또 탔는데여 45달러 줬습니다. 물론 전 좀 많이 줬습니다. 근데 워낙 기사와 친하게 지냇고 이것저것 특별히 신경써준것도 많고 그사람이 밥도 사주고 해서 모 결국엔 그렇게 많이준건 아니었져. 반띠쓰레이까지 가시려면 한 10달러 이상은 더 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원래 평균은 1일 6달러 입니다. 그리고 톤레삽 보트 말인데여 물론 일몰 참 멋져여.근데...심하게 흔들립니다. 배멀미 하시는 분들은 비추...이번엔 프놈펜 인데여 까삐똘게스트하우스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여. 더 시끄러워 지고 더 지저분해 지고 더 불친절해 졌습니다. 작년에는 그래도 괜찮았던것 같은데...그리고 모또 기사들 이제는 별로 안깎아 주더군여. 전 두번째 방문이었고 현지에 아는사람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사람들 이제는 잘 안깎아 줍니다. 전 오른줄만 알았는데 그곳에 사시는분께 들으니 모또비는 작년에 비해 오르지 않았더군여. 어쩄튼 그러니 흥정 잘 하시구...참, 희소식은 인터넷이 한시간에 1900리엘이라는거!(뒷북인가...--;) 그리구 마지막으로 시아누크빌...전 2박3일 있었는데여 오쯔디알 비치에만 있었습니다. 무척 아름다웠어여. 깨끗하구여. 앉거나 누울수 있는 의자와 파라솔은 인원에 상관없이 10000리엘 입니다.테이블까지 쌍이져.한 테이블씩 빌리는 것 같습니다. 튜브는 1000리엘이구여. 전 압사라 게스트 하우스에 있었는데여 꽤 좋았습니다. 10달러인 방에 있었는데 넓고 티비에 에어콘에...동행자가 아파서 그냥 계속 있었습니다. 꽤 좋았어여.
더 생각나는 정보 있음 올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