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로(콩로)Konglor 20170909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 라오스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꽁로(콩로)Konglor 20170909

역류 21 1284
1. 오토바이로 부지런히 다니고 있습니다.

2. 꽁로는 여전히 평화롭고 조용하고 안락하고 상쾌합니다.

3. 꽁로동굴 보트투어료는 여전히 11~13만킵이며

4. 숙소도 여전히 5~6만킵/1박/팬룸이며

5. 마을안 홈스테이도 여전히 4만킵/1박/식비포함이며

6. 여행자를 위한 식당도 있지만, 현지인이 이용하는 간판없는 식당처럼 안생긴 식당이 마을에 여럿 있습니다. 땀쏨 1만킵, 꼬치구이 1천킵,찰밥 2천킵~,국수등

7. 논에 볏꽃이 만개했습니다. 다음달이면 추수한다고 온 마을이 분주하겠네요. 추수체험을 쉽게 할 수있고, 절구로 손수 탈곡한 구수한 햅쌀을 얻어 드실수 있습니다.

꽁로로 오셔서
따스한 인심을 나누시고
찌든 폐를 정화하시고
생각을 단순화하시고
시간을 가지고 놀아보세요~~~
21 Comments
사랑이2뽀 2017.09.09 13:10  
앗 안녕하세요! 지난주 캠쎄에서 본 커플이에요.역류님 덕분에 좋은곳 팍세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습니다.즐거운 여행하시고 안전제일! 하세요. 사람이 먼저다^^
역류 2017.09.09 17:51  
아! 안녕히다니시죠?
팍세가 좋은 추억을 많이 줬다니 참 기쁩니다^^
옙!  안전여행 하겠습니다.
사람이 먼저다^^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9 17:00  
사진은 누가 찍엇어요??
역류님~~
역류 2017.09.09 17:53  
제 사진은 팍세, 비엔티엔  그리고 방비엥에서 연거푸 만난 여행자가^^
아직 태국이세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9 18:13  
치앙콩이애요.
필리핀 2017.09.10 07:16  
오홍! 빨치산 낙오병 같아요~ㅋㅋ

팍세는 언제 돌아가시나요???
역류 2017.09.10 09:36  
ㅋ 그러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급하게 싼 초라한 군장,
지리산 골바람에 병든 몸,
피아골 전투에서 당한 발목 부상,
몇달전 국군의 대공세때 헤어진 그녀에 대한 그리움,
혁명에 대한 회의와 연이은 패전으로 인한 두려움,
ㅋㅋㅋ  현실이랑 별반 차이없는데요^^

다행히 꽁로에서 몸과 마음을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일 다시 전선을 찾아갈려고요. 그리고 해방구 빡세로는 9월 하순경에 ^^
샤이닝55 2017.09.11 15:21  
위로하듯 피아골의 검붉은 단풍은 늦도록 타오르고..
꽁로는 또 언제나 가볼까나~~
역류님, 자유가 보여요. 외로움은 덤으로
해방구ㅋ 달방구ㅋ 눈누난나 빡세^^
역류 2017.09.11 16:11  
외로움마저 음울함에 묻혀 버리는 타랑의 전선으로 이동했습니다. 간밤 이곳에선 저와 같은 행색의 빨치산들이 열대여섯명 모여서  자유를 위한 전쟁을 치뤘지요. 오늘밤에도 또다른 이들의 전쟁이 있을겁니다. 낮에는 머하냐고요?  쉬거나 전장을 정찰하거나^^
그런데 전투중에도 외롭습니다 ㅜㅜ
필리핀 2017.09.12 10:10  
헐~ 그러고보니 발목의 상처가ㅠㅠ
쾌차하길 빕니다...
kairtech 2017.09.10 14:19  
체게바라와 함께하시니
자유로운 여행이 되실듯합니다
수동기어에 혼다언더본타입엔진에
계기반을보니 오리지날 혼다는 아닌듯하고
중국제라면 100cc 이상의 카피엔진인듯하네요
라오스에서하도 다양한 메이커를 경험해봐서 메이커는 모르겠네요
연료통의 얼굴은 체게바라인듯 아닌듯  ......
역류 2017.09.10 18:32  
혼다win모델에 혼다엔진 장착된 오토바이 찾기가 힘들더군요. 대부분 디텍이나 수팟같은 카피엔진인데 제것은 그중에서도 드문 하시모토엔진입니다. ㅋ
체게바라든 밥말리든 이젠 의미가 없어졌어요 ^^
허병국 2017.09.10 21:14  
오른쪽 발목은 왜 다치셨어요?
바이크 조심히 안전운행 하시고 여행사진 많이 올려주시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저희도 사진만으로 힐링~
아...진짜 다 때려치고 떠나고 싶네요 ㅎㅎ
역류 2017.09.10 23:59  
토벌군의 유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흔히 있었던 상처여서 대수롭게 생각진 않지만 불편은 하군요^^
펀낙뻰바우 2017.09.11 00:15  
몇 달만 참자 참아 ㅠㅠ

끝판왕 사진 잘 보았습니다.~~~
역류 2017.09.11 00:46  
12월의 라오스도 여전히 순진하고 순박할 것 입니다. 그리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니 느긋하게 기다리셨다가 가볍게 오시길^^
김예민김섬세 2017.09.11 00:20  
오토바이가 있음 편하고 시간도 절약될듯해요
비포장도로가 많아서 조심해야한다든데 조심하세용
사진보니 빨리 태국 가고싶네요!!
역류 2017.09.11 00:59  
섬세하게 들여다보면 오토바이가 있어서 불편한 점도 있더군요. 편한 점을 구실 삼아서 비포장길이나 먼길을 무리하게 가려는 욕심때문에 몸이 불편해지더군요.
그리고 예민하게 보자면 오토바이가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더군요.빨리 간다는 점을 구실삼아서 자유롭게 들르고 쉬다 보니 늘 대중교통보다 늦게 도착하더군요.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만족합니다^^

꼭 조심해서 타겠습니다.
그런데 라오스가 아니고 태국가시는 거군요.
오대갈 2017.09.14 21:18  
팍세에서 아쉽게 못뵈고 전화 통화 했던 여행자입니다 ㅎ^^ 팍세 여행 잘하고 태국 넘어가서 여행후 귀국했습니다 ㅠ 팍세 좋으신 형님들 덕분에 과분한 대접을 받고 ㅠ ㅎ 팍세 기억이 많이 남을거 같습니다 ㅎ 조심히 여행 하시고 먼훗날 또 기회가 있음 찾아뵙겠습니다 ^^
역류 2017.09.16 00:11  
아!  죄송합니다. 9월은 휴식월이어서 뵙질 못했군요.
팍세에 대해 좋은 인상 담아가셨다니 기쁩니다. 다음에 연이 되면 직접^^
스온 2017.12.08 16:57  
좋은 정보 보곡ㅂ니다 ㅎㅎㅎ

저도 빨리 가서 즐기고 싶어요 ㅠ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