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 회원님들의 여행기도 많은 도움을 주었으나..
무엇보다..
깊은 뿌리와 줄기가 되어 주신 역류님 덕분에..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고백하건데..
펀뺀님이 올려주신..나컨파놈 "더 리버"에 꽃혀..메콩강 멍 때리기? 하다가..
건너 가보까? 우짜까??..별 기대없이..일정을 넣었던 것인데..
타켁루프 구간을 돌며..타이거지..훅~갔어요^^.
역류님 말씀처럼..처해진 환경들이..조금 불편했어요..그러나..그들의 순박함..미소.
자연이 내어 주는 겸손함..그대로의 모습이..내게 끼쳤던 불편의 요소?에
그렇게 관대해 질 수 있다는 것에 저 자신도 실은 놀랬습니다^^.
타랑의 포지타랑 숙소에서..개미떼의 끔찍한 공격을 받고..
"다음 라오스여행엔..치이~익 개미퇴치제 한병 장착해야겠군!!!"
다른때 같으면..고래고래~소리 지르고..방방^^ 떳을텐데..
제 자신 스스로도 놀랄만한 멘트를 날리고..놀라운 발견을 했습니다^^.
꽁로마을에서..만난..이십대초반 한국여행자커플..빡세 자랑질에..역류님 자랑질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일차^^ 이차^^.
빡세..가고 싶습니다^^.
역류님께..무사귀환 신고식하며..
다시 한번 깊은 인사의말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