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씨엠립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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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나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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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씨엠립 도착했습니다.

Limpbest 2 2790
새벽1시 수완나품공항 도착....
새벽 2시40분 넘어 551번 버스 타고 승전기념탑 도착
택시로 방람푸 공원도착.
BUT! 택시기사가 공원 끄트머리에 내려주는 바람에
공원 반바퀴를 비맞으며 돌아 겨우 HSBC은행 맞은편 육교에 도착.
카지노 버스 출발 5시20분.

8시20분에 아란에 도착.
버스에서 모자 두고 내림...ㅠ

이때부터 한 삐끼가 계속 따라 붙는데 귀찮게 굴지 않고
비자받고 입국수속 밟는 곳까지 잘 안내(?)해줌.

비자비는 잔돈이 없어 50달러짜리 내고 25불로 함.

문제는 이 다음부터인데 졸졸 따라붙던 삐끼가 셔틀버스까지
잘 알려주더니 버스를 탔는데 나혼자 타고 삐끼가 뭐라 하니 출발하더군요.
얼마 안가 어떤 여행사 앞에 내려주고 버스는 4시에 있고
택시는 3명 모여야 13불로 간다하더군요.

혼자가려면 50불내라길래 기다린다고 했지만 그곳 분위기가
절대 누가 올 분위기가 아니고 자칫 하루 온종일 거기 앉아있어야 할
분위기라 결국 30불로 합의하고 택시 탔습니다.
따라온 삐끼한테 팁1불도 주구요...
택시도 얼마 안가 어디서 섰다가 어떤 현지 여자애 합승.
포이펫 출발이 10시 조금 안되서 출발해 12시 좀 넘어 도착했습니다.
근대 택시로 시내까지 들어간게 아니고 중간에 오토바이로 갈아탔는데
택시비에 포함됐다고 무료라고 했지만 게스트하우스앞에서
팁으로 1불 줬습니다.

현재 다께우1 에서 머물고 있는데 여긴 일본인들 거점이더라구요...
한국인 사장님 뵈려면 2로 가야하는 상황에 잠시 당황했습니다.
게다가 제일 값싼 2불짜리 도미토리로 잡았는데 말이 도미지
야전병원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침 같은 곳에 묵고 있던 한국 여자분 만나서 내일쯤 다른곳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생각보단 큰 문제없이 별탈없이 잘 들어왔지만 무엇보다도 더위가
제일 힘드네요.....
벌써 모기도 5방정도 물리고....

그리고 제가 카지노버스에서 내릴때 다른 외국인 2명도 같이 내렸지만
유독 삐끼가 저한테만 붙더군요....얘네들이 동양인만 노리는건지...
그래도 캄보디아의 첫 인상은 제겐 불쾌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2 Comments
songsl 2009.05.12 20:08  
고생 많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을 위해 한 숨 주무셔야겠네요^_^
저는 지난 주 목요일에 서울 돌아왔습니다. 벌써 시엠립이 그립네요.

혹시나 현지음식 잘 안 맞으셔도 펍스트릿에 4~5불로 맛있는 인도음식,이태리 음식 등등 취향대로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스타마트에 anti-mosquito 로션 파는지 모르겠네요. 방콕에는 팔았는데...
앙코르왓 여행 재미있게 하시고요, 저는 3일권 끊고 미친듯이 자전거여행했는데ㅋㅋ
밤이면 ZONEONE함 찾아가셔서 현지 친구들이랑 좋은 인연 많이 만드세요^_^

도움 되실까 하여 제 여행사진 담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songsl/sets/72157617806498520/
이광희입니다 2009.05.14 11:39  
럭키마트에서 모기퇴치 로션 팔아요...
끝까지 좋은 여행 하세요...
한국에 있는게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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