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시 가실때 스쿠터 추천드립니다.
미니밴이나 툭툭이 타는 것보다 비용은 훨씬 많이 들지만 그만큼의 값어치 한다고 봐요.
저는 스쿠터 하루 빌리는데 15만낍이었는데요. 가는 중간중간에 잠깐 멈춰서 사진도 찍고
마주치는 아이들이랑 인사도 하고 경치 좋은데서 드라이브 할 맛도 나고 참 좋았네요.
도로사정이 안 좋다는 글을 몇개 봤는데 못 탈 정도는 아니고요, 포장도로 타고 쭉 가다보면 안내판 몇군데
있어서 길 찾기도 쉬워요.
여유있게 갔는데도 편도 한시간반쯤 걸리더라고요.
그리고 기름은 1만낍이면 충분할거에요. 2만낍 넣고 풀로 채워서 갔다왔는데 생각보다 연비가 너무 좋아서
한 1/3정도 쓴거 같네요.
제 생각엔 오전에 꽝시 갔다가 오후에 땃새 갔다오시면 매우 괜찮을거 같네요.
두분이서 한대에 나눠타도 좋겠고요.
정말 오가는 길의 경치는 너무 아름다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