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미얀마로 방향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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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미얀마로 방향 돌렸습니다.

양양깡촌놈 18 2655
예전엔 사기를 쳐도 부끄러워 하더니 뻔뻔하기가
인도시키들 보다 더하니...
공산에서 자본을 맛보면 처음엔 더 환장 하더라는 것
베트남, 중국이 그렇더니 라오스는 더 하는 듯
순수는 개풀뜾어 먹는 소리 된지 한참 오래됬고

남부 씨판동을 가도 북부 무앙씽을 가도
태국보다 못하더이다.
태국은 해변, 국립공원이라도 있지
이건 되먹지가 못한 가격에 인프라도 안된 곳에
개지랄까지 ... 개인적 감정입니다.
인도차이나 반도 5개국 중 태국, 베트남
그중 괜찮고 차라리 말레이, 인도네시아가 좋습니다.
18 Comments
짤짤 2015.08.13 07:54  
카약이나 튜빙 해본 적 없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해마지 않는 블루라군인가 레드쇼군인가 하는 곳도
어릴 때 물장구 치며 놀던 동네 개울가와 별반 차이가 없더이다.
음식의 맛도 태국이나 벳남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고,
그나마 내 입맛에 맞았던 컵짜이드에서는
갈 때마다 먹지도 않은 음식값이 추가된 영수증 내밀며 눈탱이치려 하고...
그래도 라오스가 기억에 남는 건
오도바꾸 타고 남릉댐 가는 길에 보았던 노을과
2천고지에서 내려다보던 산그늘 깊은 곳의 오막살이와
이내가 깔리기 시작한 푸쿤의 산골마을에 깃든 서러움 같은 그리움 때문입니다.
적어도 제겐 그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왕위앙보다 닌빈이
그보다는 계림이 한수 위였습니다.

마눌님 모시고 하는 여행, 모쪼록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시길...
양양깡촌놈 2015.08.13 16:25  
네 좋은 여행 되세요
깜따이 2015.08.13 09:12  
방비앙보다 한수위인 닌빈
계림 가고 싶습니다!
라오스는 자연과 사람들이
조았었는데 요즘 많이 훼손
되가는것 같네요!
단기 2015.08.13 13:07  
미얀마는 때가 덜 묻은 인도 느낌 이였어요..

투어상품들이 거의 없고 현지 택시를 대절해서 다녀야 해요. 호텔도 몇개 없어도 비싸구요.

구경할건 많아요 시내는 왠만한 호텔에서 자전거 프리더라고요.. 사원 같은건 맨발로 입장해야 합니다.. 반바지 안돼는 곳도 있고요.. 즐건 여행 하세요..
양양깡촌놈 2015.08.13 16:27  
몇년 전에 바간, 일레를 다녔는데
좋았어요.  조언 고맙습니다.
양양깡촌놈 2015.08.13 16:22  
내년부터는 라오스에 대한 미련 버리고
말레이,  인도네시아로 동남아 여행지를
바꿀려고 합니다. 
예전에 멍라, 멍따에서 라오스 들어오면
참 좋았는데....많이 아쉬워요.
어쩔 수 없는 일이 겠지요.
모두 건강하세욥.  마나님 모시고 다니니 더 힘듭니다.  ㅋ
lincoln 2015.08.14 23:56  
이번 여름에 미얀마 다녀왔는데 비용은 확실히 더 듭니다.
지역입장료, 동남아 가성비 최악의 숙소가격과 교통비 등등...
사람들은 아직 순수하고 좋은데 솔직히 가성비로는 추천하기 어렵죠.
그래도 한번은 가볼만합니다.
lincoln 2015.08.15 00:00  
닌빈, 방비엥보다는 계림이 훨씬 나은데 요즘 중국여행비용이 너무 비싼게 흠입니다.
양숴는 계림시내보다 물가가 두배정도 되는것 같았고, 리강유람선도 한시간 100원 합니다.
하늘가리기 2015.08.15 12:52  
개인적으로 판단잘하셔다고 생각이듭니다
즐거운여행하시구...건강이우선입니다
앨리즈맘 2015.08.16 02:01  
저는 미얀마 음식 안맞는것은 둘째치고 버스 비싼것 팔고 구멍나 가스내 들어오는 폐차타고 가라 하질 않나  가느곳마다 비싼 입장료에 미안마서 학을 때서 라오스가 난것 같아요
양양깡촌놈 2015.08.21 00:55  
샨족 국수는 그런대로....
열악하고 인프라가 안되있죠.
두 곳 비슷합니다.
어느 쪽이던 마음이 가는데로.....
천재헤롱 2015.12.25 22:25  
엇. 개인적으로 미얀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슬프네요 ㅠㅠ
전 음식도 괜찮고 버스도 꽤 괜찮은 버스 탔었는데.
나시연1 2015.08.20 11:24  
라오스 여행 개인적인 생각을 담습니다.
일단  제반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많이 불편합니다.
그러면 경비는 저렴해야 하는데 그건 그렇지가 않으니 볼멘소리가 나올 법합니다.
방이엥에서 카악 듀빙(자동차 튜브 타고 강을 내려오는 놀이) 지프로드 한국인이 개입해서 인지 요금이 너무 비쌉니다.  순수의 땅에 여전히 한국분들이 영업을 시작하셨으니 놀이 문화가 3~4배 비싸지네요.  방비벵 >>한국 강촌 갔다고 하던 어느 회원분 글 그대로 입니다.
이제 어느정도는 자제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중 탄허님이나 청암님 같이 저렴한 비용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아야  할텐데 조금 염려되기는 합니다. ^^
단기 2015.08.21 05:35  
튜빙이 원조이고 한국분이 할수 없는게 튜빙입니다.. 그리고 님이 하신 튜빙은 동굴 튜빙이겠죠..

남송강 튜빙은 현지인 두곳에서만 합니다.. 겉할기 식으로 할고 가셨네여.. 오토바이 렌탈샾도 현지인 바가지 극성입니다..

그건 하지말라는짓(블루라군 갱유이폭포 갔다오는짓) 한국분들이 하고 가서 생긴 현상이고요.. 그나마 한국분들이 말리고 중제 해서.. 덜 바가지 쒸우는건 아시는지....

오토바이정보나.. 님이 올리신 정보는 하나 도움 없는 정보입니다..

바가지 써라 하는 정보만 올리셨네여..  진짜 튜빙(15000낍 국가세금 40000낍은 대여료. 총55000낍)은 하시지도 않으신듯.. 그건 그나마 방비엥의 대표 놀이입니다.. 글케 비싸지도 안쿠요... 클럽 3군대서 놀다 내려오는것 입니다

어디가서 멀 하셨는지 올리시는 정보마다 이상한곳에서만 하셨더군여.. 이상한데서 돈만 엄청 쓰신듯... 오토바이 렌탈점도 오토매틱 7만낍인데.. 엉뚱한데서 하시고...

튜빙 하시면 카약(고급놀이)을 할 필요도 없어요.. 같은코스이고.. 클럽도 들려봐야 놀지도 못해여..(튜빙은 물에 들어가는것이지만... 캬약은 물에 안들어가는 놀이라.. 클럽은 물에 젖어요.. 그래서 캬약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클럽가도 놀지 못합니다..)

그리고 캬약은 대부분 한국사람 입니다.. 그러니 재미 없지요... 한국인만위한 캬약이니까요. 짚라인도....
나시연1 2015.08.21 14:30  
단기님은 라오스에 거주하시나 봅니다.
제가 올린 정보가 터무니 없이 비싸고 방비엥에서 반나절 놀이도 비싸게 한것이라는 지적이십니다.  저는 라오스 처음여행입니다. 잘 아시고 제가 바가지를 쓴 것이라면 그렇지 않은 곳을 소개해 주시면 어떠하신지요. 그래야 다른 분들은 바가지 쓰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 무조건 비싸고 수박 겉핧기 식으로 이상한 곳만 다녔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한국분이 계신 곳에서 한국분에게 돈을 지급했고 저와 함께 한 한국분도 여럿 계십니다.
부탁합니다. 저렴하고 알찬 액티비티가 있다면 이곳에 소개해 주셨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단기 2015.08.21 17:28  
올렸어요... 라오스 정보란에.. 보세요 ^^
델타중립 2015.11.01 21:41  
라오스 안가고 싶다,,,갑자기...
천재헤롱 2015.12.25 22:30  
저도 처음 라오스 여행 갔었을 때..사람들이 그렇게 좋다는 말만 듣고 갔었드랩죠. 순수한지는 전혀 모르겠고(그나마 남부가 괜찮았..) 혼자 여행 다니는 여자가 우스웠는지 계속 이상한 드립을 치지 않나..가격대비 태국보다 떨어지는 숙박시설에.. 그나마 남부가 좋아서 다시 가보고 싶긴 하지만 엄두가 안나네요. 작년 여행때도 베트남에서 라오스 넘어갈까 했지만 바로 태국으로 발길을 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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