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여기 한달정도 있어보니... 갠적으로 덥고 수영하고 싶고 그럴땐 블루라군 보다 (정식명칭은 방비엥리조트)탐장리조트(탐장동굴)가 더 좋더라고요.. 물도 탐장이 블루라군보다 깨끗하고 돈도 얼마 안들고 입장료 2천낍(250원)만 내면 돼고
말에서 걸어서 20분~ 30분거리고.. 말 끝에 있어서.. 그냥 앚아만 있어도 시원하고.. 그늘진곳이 많아서 썬크림 안발라도 돼고..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춥기까지한곳... 전 이곳이 방비엥에서 젤 좋습니다.. 동굴은 올라가보지도 못했네여.. 동굴보다 밑에 동굴수영장이 넘 좋아서.. 4번을 갔지만 동굴은 가보지도 않았어요... 동굴에서 말 보면 한눈에 보인다는데.. 동굴 입장료가 15000낍(2000원정도) 입니다...
그리고 튜빙.. 튜빙이야말로 신선노름이져.. 여기 튜빙이 원조고 이것때문에 방비엥 오는 유럽피안들이 많아요...
내려오면서 튜브에 누워서 경치를 바라보고 있음 진짜 신선이 된듯한 느낌이랄까요.. 가끔 물살이 없는구간은 손으로 노을 저어야 내려가여.. 가끔 여자분들은 튜뷰에 폭 빠져서 노를 못저을때가 있어여..
그럴때는 옆에 같이 가는 사람들 도움을 꼭 청하세요.. 그룹으로 가니까여... 혼자 떨어지면 위험합니다.. ㅎㅎㅎ
내려올때 첨에 3군데 클럽이 있어요. 여기서 맥주한잔 마시고 즐겁게 놀다 오후 2시 쯤 내려오면 이거야말로 신선노름 같아요... 넘 늦게 내려오면 추워여....
한번은 보트타고 그 구간을 해질녁에 봣는데 유럽피안들 강클럽에서 넘 늦게 까지 있다 내려오더라고요.. 헬프미 헬프미 왜치더라고요... 추워서 발발 떨면서... 넘 늦게 다니지 맙시다 추워여... ㅎㅎㅎ
아! 튜빙은 썬크림 필수입니다.. 엄청 햇빛이 따가워요...
유이폭포도 있는데 아직 안가봐서 낼 갈겁니다.. 가서 좋으면 정보 올릴께여...
오토바이로 가려고 했는데.. 유이폭포는... 가다 포기... 길이... 정말 엉망이고 현지인 오토바이 넘어지는거 보고 포기 했습니다... 뚝뚝이 랜탈해서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