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을 준비하며, 태사랑으로부터 많은 정보와 도움,조언을 받았습니다.

저는 비엔티엔으로 입국하여, 방비엥,루앙프라방 다시 항공 이동하여 비엔티엔에서 귀국 일정이였습니다.

방비엥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조심하라고 주의를 하였으나, 저 역시 어이없이 일부 금품과 약간의 현금을 숙소에서 도난을 당했습니다. 아주 불쾌한 기분을 가지고 루앙프라방으로 도착하였고, 예약한 숙소를 찿아가 보는 순간 "아...이건 쩜 아니다"라는 생각이... 사진과 달리 아주 더럽고 좁은 조마 뒤 어느 게스트하우스....

다행히 하루만 예약을 하고 가서 다음날 숙소를 구하러 다시 길을 나섰고, 가는 길에 여행사에 들러 ALL LAO Travel에서 들러 빡우동굴과 코끼리트랙킹을 각각 8만킵, 40달러에 신청을 하고 꽝씨폭포는 5만5천킵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 몰라 mekong sunset view로 하루만 예약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빡우동굴을 가기위해 선착장에 도착하니 낯익은 한굴 글씨의 입간판이 보여서 들어가보니 "노바투어"였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는 루앙프라방에 없다고 알고있었는데, 한굴이 보이니 참 반가웠습니다.

빡우동굴을 다녀온 후 아침에 본 노바투어를 찿아가서 이런저런 이야기와 투어상품을 물어보니, 빡우동굴은 7만5천킵, 코끼리트랙킹 35달러,꽝씨폭포 5만킵이라고 하더라구요....순간 이런 젠장이 절로 나오더군요...라오스에 와서 바가지 눈탱이 맞고 호갱이 된겁니다. ㅠㅠ

2층에 숙소도 있다고 해서 양해를 구하고 직접 올라가서 방을 둘러보았습니다.

태국과 라오스 여행을 하며 만나본 게스트하우스에서 최고의 청결과 깨끗함,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더군요.

방에는 한국 방송이 나오는 TV, 냉장고, 화장대, 온수기, 화장실은 문도 정말 잘 내려 갔습니다.

라오스에서 묵은 숙소중 정말 제일 좋았습니다.

얼마냐고 물어보니 30달러라 하여, 다음 날 투숙 예약하고 돌아왔습니다.

뜻하지 않게 알게되어 찿아간 노바투어는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여행사였고, 태국,한국등에서 여행업 근무를 오래하신 두 분이서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얼마전 창업을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무뚝뚝하게 생겼지만 친절하신 남자 사장님과 다정한 누나 같은 사모님께서 정말 자세한 설명(주변 맛집, 주의 사항, 추천 안마장 등)을 해주셔서 편안하게 루앙프라방 관광을 마치고 마무리가 좋은 라오스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직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 한국 손님보다 외국 손님들이 많이 찿아오고 있더라구요.

이런 친절하고 저렴한 한국 여행사를 저만 아는것은 아닌것 같아, 태사랑에 글을 남깁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친절한 한국 여행사 노바투어 있으니,일정 문의 및 투어 문의 많이 하세요.

정말 사장님 친절하십니다.(중요한건 가격인데, 가격도 저렴하더군요)

덕분에 즐겁게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바투어 사장님 ^^

카카오톡 아이디 novatour 

블로그도 잘 꾸며 놓으셨던데, 방문해서 한번 둘러보세요 http://blog.naver.com/nova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