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에서 프놈펜으로
일정을 좀 조정해서 오전에 약간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여기까지만 정보 요약한 것 올릴께요. 시엠립에서 꺾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지만 혹 베트남 들어오시려는 분들 있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요...
시엠립에서 프놈펜으로 오는 방법은 네가지가 있습니다.(항공 제외)
1. 쾌속보트 : 가장 빠른 시기엔 4-5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은 건기라서 똔레삽 호수-강의 물이 말라 그보다는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보통 20달러 넘게 받는데, 길거리에 큰 간판 내놓고 영업하는 곳은 25달러, 22-23달러가 가장 많고 나가 GH에서 21달러에 파는 것이 제가 본 것 가운데 가장 싼 것입니다. 아침 5시 30분에 출발하니 전날 표 사신 게스트하우스에 묵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슬로우보트 : 최고 16시간까지 걸린다고 합니다. 시엠립 시내에는 취급하는 곳이 거의 없는 듯. 강 건너 동쪽 시장 가까운 곳에서 50000리엘(12. 5달러)에 표를 판다고 하네요.
3. 까삐똘 버스 : 6-7달러 정도 합니다. 프놈펜 까삐똘 본사에서 파는 요금은 5달러지만 커미션이 있는 듯합니다. 까삐똘 자료를 보니 따쏨 게스트하우스와 제휴관계에 있는 듯한데, 그곳에 가시면 5달러에 사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는 나가 GH에서 6달러에 끊었습니다. 6-7시 사이에는 시내를 돌면서 게스트하우스에서 한두사람씩 태우고 결국 8시가 다 되어 시내를 벗어났습니다. 한국제 아시아자동차 18인승(모델명 AM 818 - 우리나라 마을버스에 많은 기종이죠)이고, 에어컨 정상적으로 가동됩니다. 가는 도중 아침과 점심식사 포함 5-6회 쉽니다. 식사하는 곳들이 비쌉니다.(거의 1달러 이상) 제 경우 11시간 걸렸습니다.(저녁 6시 50분 도착)
4. 픽업트럭 : 시가지 동쪽 끝에 있는 시장(다리 건너 한참 가서)에서 출발합니다. 이용해 본 한국인 여행자의 경험으로는 처음에 5달러를 부르고 4달러면 쉽게 합의, 3달러도 시간을 좀 들이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물론 인사이드(에어컨 가동)이랍니다. 이 경우 장점은 커미션을 받는 식당에 들르지 않기 때문에 싸게 먹을 수 있고(2000-2500리엘 선) 도착시간이 빠른 데다가(오후 3시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도착지점이 구시장(크메르어로 프사- 깐달)이라서 그곳에서 걸리버 GH(아래 자세히 설명)까지 걸어서 5분이면 갑니다.
걸리버 GH에 대해 : 한국인 업소가 한국인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다고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 오래 있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걸리버는 가격대 성능비 프놈펜 최상급이고, 홍덕기 사장님... 사람 정말 괜찮은 분 같습니다. 저는 첫날 까삐똘에 묵고 나와서 잘 비교해볼 수 있었는데, 까삐똘은 싱글 2달러(욕실공용), 3달러(욕실딸림), 더블룸 3달러(욕실공용), 4달러(욕실딸림)으로 값은 쌉니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하고 좀 지저분한 데다가 시장통이라 시끄럽고 침침합니다. 타월 안줍니다.
걸리버는 3인실 도미토리 2달러, 싱글 3달러(욕실공용), 더블 5달러(욕실딸림)으로 약간씩 비싸지만 모든 시설이 새것이고, 실내 깨끗하고, 직원들이 대단히 사근사근합니다.(전원 여자직원) 3층의 수압이 좀 낮고, 아침에 문을 여는 시간이 지연되는(한국 사이클에 맞춰져 있는지 ?) 등 사소한(?) 단점이 좀 있지만 전체적으로 A급 점수를 줄 만합니다. 더구나 10미터만 나가면 시원한 똔레삽 강변공원,(프랑스풍의 아름다운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왕궁과 박물관, 실버파고다, 구시장, 왓프놈 등 주요 지점들이 모두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고, 강변을 따라 각국 스타일(타이, 베트남,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의 식당들이 즐비합니다.(가격은 좀 비쌈)
대충 이정도만 적습니다. 나머진 프놈펜 오셔서 금방 터득하실 테니... 공산품 물가와 베트남 비자가 시엠립보다 싼 것은 아시죠 ?
시엠립에서 프놈펜으로 오는 방법은 네가지가 있습니다.(항공 제외)
1. 쾌속보트 : 가장 빠른 시기엔 4-5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은 건기라서 똔레삽 호수-강의 물이 말라 그보다는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보통 20달러 넘게 받는데, 길거리에 큰 간판 내놓고 영업하는 곳은 25달러, 22-23달러가 가장 많고 나가 GH에서 21달러에 파는 것이 제가 본 것 가운데 가장 싼 것입니다. 아침 5시 30분에 출발하니 전날 표 사신 게스트하우스에 묵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슬로우보트 : 최고 16시간까지 걸린다고 합니다. 시엠립 시내에는 취급하는 곳이 거의 없는 듯. 강 건너 동쪽 시장 가까운 곳에서 50000리엘(12. 5달러)에 표를 판다고 하네요.
3. 까삐똘 버스 : 6-7달러 정도 합니다. 프놈펜 까삐똘 본사에서 파는 요금은 5달러지만 커미션이 있는 듯합니다. 까삐똘 자료를 보니 따쏨 게스트하우스와 제휴관계에 있는 듯한데, 그곳에 가시면 5달러에 사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는 나가 GH에서 6달러에 끊었습니다. 6-7시 사이에는 시내를 돌면서 게스트하우스에서 한두사람씩 태우고 결국 8시가 다 되어 시내를 벗어났습니다. 한국제 아시아자동차 18인승(모델명 AM 818 - 우리나라 마을버스에 많은 기종이죠)이고, 에어컨 정상적으로 가동됩니다. 가는 도중 아침과 점심식사 포함 5-6회 쉽니다. 식사하는 곳들이 비쌉니다.(거의 1달러 이상) 제 경우 11시간 걸렸습니다.(저녁 6시 50분 도착)
4. 픽업트럭 : 시가지 동쪽 끝에 있는 시장(다리 건너 한참 가서)에서 출발합니다. 이용해 본 한국인 여행자의 경험으로는 처음에 5달러를 부르고 4달러면 쉽게 합의, 3달러도 시간을 좀 들이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물론 인사이드(에어컨 가동)이랍니다. 이 경우 장점은 커미션을 받는 식당에 들르지 않기 때문에 싸게 먹을 수 있고(2000-2500리엘 선) 도착시간이 빠른 데다가(오후 3시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도착지점이 구시장(크메르어로 프사- 깐달)이라서 그곳에서 걸리버 GH(아래 자세히 설명)까지 걸어서 5분이면 갑니다.
걸리버 GH에 대해 : 한국인 업소가 한국인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다고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 오래 있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걸리버는 가격대 성능비 프놈펜 최상급이고, 홍덕기 사장님... 사람 정말 괜찮은 분 같습니다. 저는 첫날 까삐똘에 묵고 나와서 잘 비교해볼 수 있었는데, 까삐똘은 싱글 2달러(욕실공용), 3달러(욕실딸림), 더블룸 3달러(욕실공용), 4달러(욕실딸림)으로 값은 쌉니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하고 좀 지저분한 데다가 시장통이라 시끄럽고 침침합니다. 타월 안줍니다.
걸리버는 3인실 도미토리 2달러, 싱글 3달러(욕실공용), 더블 5달러(욕실딸림)으로 약간씩 비싸지만 모든 시설이 새것이고, 실내 깨끗하고, 직원들이 대단히 사근사근합니다.(전원 여자직원) 3층의 수압이 좀 낮고, 아침에 문을 여는 시간이 지연되는(한국 사이클에 맞춰져 있는지 ?) 등 사소한(?) 단점이 좀 있지만 전체적으로 A급 점수를 줄 만합니다. 더구나 10미터만 나가면 시원한 똔레삽 강변공원,(프랑스풍의 아름다운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왕궁과 박물관, 실버파고다, 구시장, 왓프놈 등 주요 지점들이 모두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고, 강변을 따라 각국 스타일(타이, 베트남,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의 식당들이 즐비합니다.(가격은 좀 비쌈)
대충 이정도만 적습니다. 나머진 프놈펜 오셔서 금방 터득하실 테니... 공산품 물가와 베트남 비자가 시엠립보다 싼 것은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