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블루라군 다이빙 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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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 블루라군 다이빙 때 조심하세요~

bigcarl 7 13365
요즈음 성수기에 방송의 영향도 좀 있고...그러다보니 크고작은 잡음도 예전과 다르게 자주 들리네요...
여행자들은 여행자들대로 라오스 현지인들에게 상처를 받기도 하고 라오스 현지인들은 현지인들대로
여행자들에게 상처를 받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너 있게 일탈하고 힐링하는 여행자 분들이 훨씬 더 많기에,,, 순수한 눈을 가지며
살아가는 현지인들이 훨씬 더 많기에,,, 아직은 라오스가 비교적 저렴하고 알차게 다닐만한 여행지로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루라군에는 군계일학~ 옆으로 쭈욱 뻗은 두 갈래의 가지에서 다이빙을 할 수가 있는데요.
다이빙 주변에 앉아 다른 사람들의 다이빙에 놀라기도 하고, 박수 치기도 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려고
격려도 하고... 이런 재미가 블루라군 최고의 매력과 재미일테지요.

블루라군에서 다이빙을 할 때 여러가지 동작과 방법으로 떨어지는데요, 밑에서 볼 때와는 그 두려움의 급이
다릅니다.
가끔 손잡고 뛰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낮은 곳에서는 그나마 괜찮은데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릴 때 손을 잡고 뛰어 내리면 부딪쳐서 손가락이
부러지기도 하고 머리끼리 부딪치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손 잡고 뛰어내리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뛰어 내릴 때는 아래 위 주변을 살피고 뛰어내리시기를요...

그리고, 다이빙 시 안경이나 방수팩에 들은 핸드폰, 셀카봉 등등 물이 깊기 때문에 물 속에 들어가 버리면 잃은 분들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급적 그런 것들은 다이빙 할 때 가지고 올라 가지 마시고요.
물 속에 들어가면 물안경을 끼고 물 속에 들어가 찾아 주는 현지인들이 있긴 합니다.
종종 보니 그들은 1분도 안 되어 아주 간단하게 찾더군요.
물론 돈을 바라고 들어가는 현지인인데요, 재밌게도 잃어버린 물품에 따라 달라는 돈도 천차만별이죠.
비싼 선글라스나 핸드폰 등은 삼십 ~ 오십만낍.. 잃어버린 본인 외에는 쓸모없는 안경이나 크게 가치없는 것들은 오만낍 선....
잃어버린 분들 입장에서 얄밉긴 해도... 그나마 건져주는 그들이 있기에 어찌보면 고마울 수도 있겠지만,
잃어버리기 전에 물 속에 떨어뜨리지 않게 잘 간수하는 것이 최선이겠죠.


7 Comments
에말이오 2015.01.12 09:22  
맞아요
저도 이번 여행에 블루라군을 대여섯번 정도 갔는데
보고 있으면 참 위험한 장면들이 많아요
고프로 들고 뛰어 드는 청년은 수면위로 떠오를때
빈손이고 그 고프로를 제가 직접 건저 준적도 있고
손을 잡고 뛰는 모습도 위허 천만이고
특히 자기 몸을 지탱 못하는 팔힘으로 밧줄을 타는 여성이나
남성을 보면 저러다 큰일 나지 싶은 경우가 많아요
흥분을 조금 가라 앉히시고 안전하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
짤짤 2015.01.13 00:03  
블루라군 가면 흥분이 되남유?
지는 아무 감흥도 없던데...
보성 물개님은 아직 젊으셔서 그런가 보네요. ㅋㅋ
에말이오 2015.01.13 09:41  
ㅋㅋㅋㅋㅋㅋ
저는 영계라 그르 커든요 ㅋㅋㅋ
bigcarl 2015.01.13 07:34  
네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짤짤 2015.01.13 00:04  
이 글 쓰신 분이 시실리 대장님 맞쥬?
구정 때 갈 건데 예약 해야 되남유?
방 두 개여요.
bigcarl 2015.01.13 07:34  
안녕하세요~
베트남 여행은 잘 하셨는지요?
설날 때 뵐 수 있겠군요.
설 때 방 여유가 있습니다만 혹시 모르니 시실리게스트하우스 카페에
예약을 남겨 주시면 바로 예약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kkukkukka 2017.01.05 13:36  
꽃청춘에서 손잡고 다이빙하는 모습이 참 재미나보였는데 생각해보니 무척 위험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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