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숙소 정보(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농키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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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숙소 정보(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농키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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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에 비엔티안으로 들어와서 방비엥. 루앙프라방 거쳐 농키아우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가는 중입니다. 원래 치앙마이로 들어가려 했지만.. 계획은 언제나 계획일뿐 ㅎㅎ
태국만 다섯번 왔다갔다 하는데도 치앙마이를 한번 못 가네요ㅠ 아직 연이 아닌가봅니다ㅠㅜ
태국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인데 라오스는 또다른 라오스만의 맛이 있어서 매우 만족하는 중입니다.
십여년간 태사랑에서 받은 정보가 굉장히 유용했기에.. 저도 올려봐요. 매번 귀국하면 정보올려야지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각설하고. 숙소 정보 나갑니당.

*비엔티엔: 스타호텔
룸상태는 솔직히 아주 좋지는 않아요. 저희는 하루 잠만 자고 떠날거라 싼곳 가자 해서 잡았던 곳입니다. 아고다 예약했는데 트리플룸 2만원대 였어요. 더블침대 하나 싱글침대 하나.
단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두개씩 있는데 숙소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저희방이 화장실 바로 앞이라 더 편했구요. 와이파이는 잘됨.
조식 포함인데 몇가지 메뉴 중에서 고를 수 있고 굉장히 정성들여서 오랫동안; 만들어줘요 ㅎㅎ 커피가 맛있습니당.
야외테이블도 몇개 있어요. 스텝들 친절하구요. 하루 뮥어가기엔 적당해요. 여기서나 바로 앞 다른 게스트하우스들에서 방비엥 가는 밴들 예약해서 탈 수 있어요.

*방비엥에서는 묵은 숙소가 여럿입니당. 일주일 머물렀다 루앙, 농키아우갔다 다시 방비엥 왔거든욬ㅋ

1. 파풀러뷰 게스트하우스.
위치는 진짜 좋아요. Kmart 바로 옆. 시티센터.
방 상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요.
첫날은 리버뷰 트리플룸이었는데 늦게 도착했더니 제일 끝방이라 리버 하나도 안 보였고 ㅋㅋ 강가라 그런지ㅠㅠ 엄청 큰 바퀴벌레... 손가락 두개크기 바퀴가 나와서 정말 식겁했어요ㅠㅠㅠㅠ
다음날은 위층으로 옮겨서 트리플룸이었는데 뷰 없어도 이 방이 훨씬 좋았던 느낌적인 느낌. 와이파이 그럭저럭 잘됨.
가격대비 위치나 룸상태 나쁘지 않습니다.

2. 아더사이드 방갈로
지도 상에 강 건너가야해서 그쪽은 숙소 안잡으려했는데 막상 방비엥 와보니 강건너가기 쉬워요 ㅎㅎ 파풀러뷰에서 왼쪽길로 내려가서 대나무 다리 건너면 바로 있어요. 강가에 굉장히 멋진 방갈로 다섯개가 보이는데 바로 거깁니당.
방갈로 하나에 35만낍 불렀는데 3박해서 박당 30만낍 줬어요. 방갈로가 너무 멋져서 만족 ㅠㅠ 더블침대랑 싱글침대 있고 화장실 상태도 괜찮아요.
바로 앞이 강가이고 원두막들이 쭉 있는데 그것도 그냥 이용할 수 있어서 하루종일 놀기 좋아요. 빨래도 해줍니다. 1키로 7천낍. 저희 도착했던 연초에 방비엥이 너무 추웠어서.. 스텝에게 이불 하나 더 달라고 했어요. 쿨하게 줍니당. 주인인 조니가 친절해요. 제 친구 다리 다쳤는데 체크아웃하고 나갈때 오토바이로 강건너까지 데려다줬어요 ㅎ

3. 빌라남송
좋네요. 좋아요. 비싼값해요 ㅋㅋㅋㅋ
트리플룸 65달러.
방상태 최상입니당ㅋㅋ
조식나오고 뷰가 진짜 끝내줘요.
위치가 센터에서 쬐끔멀다는게 단점.
못 걸어다닐 정도는 아니구요. 방비엥 와보면 아시겠지만 동네가 코딱지만 해서 ㅋㅋ
바로 옆에 타본숙리조트 있는데 거기도 좋아보여요. 가격도 좀 더 싸구요.

내일 방비엥에서 또 다른 숙소로 옮길거라 다른 숙소 정보 추가할게요 ㅎㅎ

추가.
4. 푸앙캄2 레지던스
아고다에서 푸앙캄2 호텔을 보고 룸상태 괜찮아보여서 왔는데 앞건물은 호텔 겸 레스토랑이고 뒷건물은 레지던스입니다. 레지던스가 더 뒤에 세워졌는지 더 깨끗한 듯 해서 레지던스로 들어왔습니다. 트리플룸 1박 15만낍. 룸 상태 진짜진짜 좋아요. 아주 깔끔합니다. 룸크기나 화장실 크기, 상태 등 가격대비 빌라남송보다도 훨씬 좋네요. 센터랑 좀 더 가까운 것도 장점. 리버뷰 필요없으면 고려해볼 만 한 숙소입니다. 스텝도 친절. 방에서 와이파이 잘 터집니다. Ytn 방송도 나오네요 ㅋㅋ
사쿠라바 바로 옆입니다 ㅋㅋㅋㅋㅋ 사람에 따라 장점이 될수도? 단점일수도 있겠네요 ㅎㅎ

*루앙프라방: 폰삽 게스트하우스
루앙에서는 다들 여행자거리쪽(조마베이커리근처)에 묵으시는 것 같은데.. 왕궁박물관 지나서 학교쪽으로 오시면 이쪽도 게스트하우스 많고.. 돌아다니기엔 위치가 더 좋은 듯 해요.
일단 폰삽은 야시장이 진짜 30미터 거리? 바로 코 앞이구요. 왕궁박물관 바로 옆이고 아침시장도 가까워요.
탁밧ㅋㅋㅋ 학교앞에 현지인들 제일 많아사 그쪽가서 보기도 좋고 다 귀찮다 하면 집앞에 서있으면 스님들 지나가십니당.ㅎ 여섯시에 일어나서 나갔는데 50분동안 계속 지나가셔요.
스텝 친절 와이파이 방빵함. 방상태 좋아요. 화장실 깨끗하고 큼. 트리플룸 더블침대 싱글침대. 1박 56달러.

*농키아우: 미싸이 게스트하우스
프렌즈 라오스 책에는 이집 별로라고 되어있는데 농키아우 숙소 10여군데 돌아본 결과. 농키아우에서 방갈로 원하면 비싸도 농키아우리버사이드로 가시고 다른 방갈로들은 대나무나 낡은 목조라 진짜 상태가 쉣입니다ㅠㅜ 화장실이... 현지식 아시죠? 그런거고 도저히 샤워는 못할 것처럼들 생겼어요. 벌레 진짜 많게 생겼고... 숙소들은 정말싸요. 더블룸 5~6만낍.
미싸이는 일단 방상태나 화장실이 그동네에선 제일 좋았어요.
이동네는 트리플룸이 별로 없어서 방두개 잡았습니다. 방하나 6만낍인데 두개해서 11만낍. 테라스 있고 끝방 2개는 뷰가 참 좋아요. 나머지는 바로 앞에 건물 올리는 즁이라 가려서 아쉬움. 아저씨 친절하시고 와이파이 잘됩니다.

여자셋이라 트리플룸 중 화장실 상태 좋은 곳으로만 다녔어요. 라오스에서는 조금 비싼 편들일지도 모르겠지만 ..인원이 많으니 가격대비 좋았다고 생각해요.
숙소 후기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되었으면 좋겠네요. ^^
2 Comments
제기 2015.01.13 11:21  
여자분끼리 다니시니 잠자리는 좋은곳으로 다니셨네요^&^*
큰 도움 받고갑니다.
참고로 저는다음주말에 혼자떠나는데
결정은 가서 할거고요....일정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비엔티엔은 철수네
방비엥은 블루게하,시실리게하,패밀리게하 순으로 생각하고요
루앙은 분짤른게하로 생각중입니다.]
혹시 이중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은곳 이거나 아픈 추억이 있는분 답글바람니다.
zxcvbn 2015.01.27 13:33  
저도 다음주에 라오스로 떠납니다!!!!여자3명이서요^^
이런글로 도움이 많이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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