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라오스 8일간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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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라오스 8일간의 여행

황금도깨비 1 1887
카약할때에 막입고 가장후진옷입고 가시길... 계곡에서 오전에 튜브타고 동굴들어가는데 좁은굴에서 포복도함..진흙이어서 옷버림..여자들은 싫어할 수도있음ㅋㅋ 점심에는 맛없는 볶음밥과 꼬치2개 빵줌..  짚라인 20만낍에 블루라군쪽과 방비엥에서 15분정도 떨어진 곳이있음.. 긴바지입거나 모기기피제 다리에 뿌려주시길..난 모기에게 다리30방물림ㅋㅋ  모기겁나많음.. 약간고소공포증이 있는분은 비추천.. 레펠과 와이어걷기등있음..간만에 군대체험함.. 블루라군2번같는데..주말에는 5인이서 각3만낍에 가고 평일에는 2만낍에감 깍기나름인것같음..  입장료 3천낍.2500낍에감.. 보통한차기준인것 같음..내생각임.. 그랜드뷰게스트 옆골목(k마트옆길)으로 내려가면 나무다리건너서 쏭강따라가면 그냥 입장료 없이갈수있음 금방감..오토바이나 자전거로 갈사람추천 그래봐야 우리돈400원임.. 블루입장료 1만낍임.. 블루라군 꼭대기 나무에서 5섯번 뛰어내리는데 겁이났음.. 매번할때 마다 겁남..ㅋㅋ 5일보낸후에 루앙으로 슬리핑탔음.. 밤8시출발13만낍 8시간만에 도착 죽는즐알았음.. 5시간이상 낭떨어지 길을 가는데 잠이안옴.. 생각보다 빨리도착.. 열받는게 25명정도 탔는데 슬리핑버스계약 했는데 일반차가옴 외국인포함 붕떴음.. 따져봐야 소용없음 자리열라 불편 생고생함..새벽4시에 도착하니 뚝뚝이에정신들 없이탐.. 뚝뚝2만킵 정신없어서 모두 2만킵에 감.. 다들 맛탱이 간지라 흥정없이간경우임..ㅋㅋ 루앙 새벽에 도착 방값겁나 비쌈.. 새벽이라 문도 많이 열지않아 겨우구해 18만킵에 3인방 구함... 방비엥은 숙박 음식값 한국인들이 많이 올려났다구 말하지만 루앙보다는 아직쌈..낮에 조마베이커리앞에서 한국인 조인해서 꽝시감 1인 3만낍에 5인이서감 50분정도걸림 ..입장료 2만낍임.. 야시장은 6시정도면 슬슬열고 이쁜라오 전통바지 방울달린것은 3개19만낍에삼..두꺼운전통바지 3만에서 35면 살수있음..깍아서....스카프3만낍.. 담날 땃새감 3인이서 뚝뚝 각자35000낍에감 30분거리 입장료 5000 보트1만낍 5분이상감. 땃새 계곡은 물이 깊지않아서 수영하기좋음.. 블루처럼 다이빙끈이 연결되어있다..  마지막저녁 리버사이드 샤브구이감 6만낍에 무한리필임 채소 고기등 미니뷔페임 먹을만함..나는만족 .. 식료품시장과 야시장사이 골목에 뷔페처럼 노점음식이 있는데 15000낍 최근인상됨.. 호불호지만 우린모두 맛없게 먹음.. 시장중간에 생선구이2만낍에 구워주는데 그게 좋아보임 흰밥에 먹을것을.. 후회함.. 마지막에 슬리핑버스 또탐 비엔가는길임..각 18만낍임... 얇은이불있음..볶음밥 물줌 간식작은과자줌 .. 다른일행은 담날 슬리핑버스타고옴 식당쿠폰주는데 아무도 안먹음 피곤해서 새벽에 누가 밥먹겠음 녹초된지라 ... 화장실있는곳 1곳 2곳정도 정차 수시로 아무데나 정차해서 노상방뇨해야함 여성들은 불편할것임 .. 10시간 걸려도착.. 위험하구 아찔함 비추천 우리도 사실 비행기 탈까했지만 그냥 경험으로 또탐 ㅋㅋ혹시나해서 야간에 비오는 날에 슬리핑은 재수없으면 염라대왕 얼굴볼수있으니 완전비추..가끔 운전기사가 졸수도있으며 툭하면 정비사가 차밑으로 기어들어가 수시로 차를점검함..겉만번지르한 것임.. 우린2번다 시간이 아까워서 탔으나 낮에 가길바람.. 비엔대충2일 방비엥5일 루앙2일 보냄.. 대부분 여자나 남자나 방비엥이 좋다고함 놀기에 ㅋㅋ 모두 개인생각과 경험으로 경비는 다를수있음... 역시 방값은 아고다니 부킹닷컴등 인터넷보다 현지가서 흥정하는게 훨씬쌈.. 그리고 식당에는 와이파이가 대부분되는데 불편한 일일이 식당가서 물어보는것도 귀찮음 유심사서 쓰는게 좋음 방비엥에 병원있으니 일행중 감기걸려 약처방받았는데 7만킵정도 받음..
1 Comments
탄허 2014.12.14 13:49  
대단한 정성으로 구체적으로 쓰셔서 자유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겠네요. 솔직하게 쓰신 부분이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여자나 남자나 방비엥이 좋다"고 한 부분에서 웃게 됩니다. 90% 한국 여행자들의 마음일 거에요. 유네스코 문화 유산이라는데 루왕파방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을 거고, 그래서 그런지 제가 물어봐도 둘 다 좋다고 하는데 좋다는 강도가 아주 다르지요. ㅋㅋㅋ.
특별한 취향과 정서, 여비가 받쳐주지 않으면 루왕파방이 좋을 한국 사람은 10%정도가 아닐까요?
왕위양(방비엥)과 루왕파방이 선택의 문제라면 굳이 루왕파방까지 왕복해서 그렇지 않아도 짧은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루왕이 마음으로부터 좋을 사람은 유럽의 도시, 혹은 유럽인들에 의해서 개척된 오세아니아나 라틴아메리카 도시들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동양적이면서도 도시로써 장점들이 두드러져 보이면서 좋으실 수도 있지만............

감사합니다. 꼼꼼한 일지식 기술과 솔직한 촌평들이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