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에 오면 꼭 가는 곳이 바로 시장인데요. 10년 전 첨 왔을때부터 다녔더랬죠. 전엔 다 흙바닥에 물건 놓고 팔았는데 이젠 제법 건물도 생기고요.
시장 안쪽에 국수집들이 많은데 우리 외국인에겐 항상 바가지 ㅠ ㅠ 하지만 솔직한 아줌마가 있어서 제가 항상 간답니다. 야채 수북한 쌀국수가 단돈 오천낍!
오늘도 가서 한그릇 시키며 "카오푼" 맛있다고 하니 얼른 사리 하나 더 주십니다(배 터지는 줄 ㅠ ㅠ)
방과후 집에 가기 전 먹으러 온 고등학생들과 수다떨며 맛나게 먹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