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라오스! 탐험대 논의중...2015년 1월 중순 출발
두분의 회원께서 폰싸완(씨양쿠왕)에서 출발하여 씨판돈으로 내려가는 야심적인 루트를 제안해 오셨습니다.
시기는 2015년 1월 20일경.
이분들이 생각하는 루트는 거의 호치민트레일(호치민루트)와 많이 겹칩니다. ^*
제가 무지막지하게 좋아하는 코스들이므로 회원 두분이 원하신다면 반드시 함께할 것입니다.
다른 분들의 부분 참여나 구간 참여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위양짠Vientiane에서 씨양쿠왕XiengKhuang으로 올라갔다가 폰싸완과 므앙쿤을 보고 빡싼Pakxan에서 내리셔도 됩니다.
빡싼은 교통의 요지라서 위양짠으로 접근이 쉽습니다.
1구간:
위양짠-왕위양-푸쿤삼거리-폰싸완-므앙쿤-빡싼
2구간:
루왕파방에서 내려온 분들이 푸쿤삼거리나 폰싸완에서 타실 수도 있습니다.
푸쿤삼거리-폰싸완-므앙쿤-빡싼-빠카(락싸오)-나힌-꽁로-타켁-빡쎄-씨판돈
3구간
빡싼에서 승차해서 탐꽁로 일정 소화하고 나힌에서 하차할 수도 있습니다.
......
이런식으로 어디서건 승차와 하차를 할 수 있는 탐험대로 기획을 하고자 합니다.
두분의 일정에 오히려 제가 참여하고, 다른 분들이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 혹은 구간별로 동승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두분의 열정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다른 분들의 참여가 없더라도 이 일정은 제가 책임지고 싶습니다.
두분만 가시는 경우에 제게 돈을 주실 필요가 없이 먹여주고 재워주고 기름만 채워 주면 제가 모시고 다닙니다. ^*
그래도 탐험대가 되려면 경비 산출이 되어야 다른 분들도 참여하실 수가 있기 때문에
여느 탐험대와 같이 최소 인원인 4인 기준으로 예산은 일단 잡아보겠습니다.
군침이 도는 기획을 해주신 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두분은 그냥 마음 편하게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은 제가 차근차근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제가 다닌 모든 경험을 총화해서!!
내처,
일정을 당겨 위양짠에서 출발해서 라오스 최북단 퐁쌀리 부터 라오스 종주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
그때는 두분이 구간 참여자가 되는 셈입니다.
제가 아주 말이 많아질 여행이 되겠지요.
인류학의 관점에서 메콩강 유역에 펼쳐져 있는 다양한 문명의 나이테를
내가 어떻게 이해하는가를 보실 수도 있을 겁니다.
1월에 리얼라오스 탐험대에 참가하고 싶은 분들의 열띤 참여와 의견을 기다립니다.
별의미 없지만...
씨양쿠왕에서 시작하더라도 남부여행 비용에 약간만 추가 하시는 정도..420USD+@정도를 생각하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제안자니까 예우.
*위양짠 출발-왕위양-루왕파방-폰싸완-므앙쿤-빡싼-락싸오-꽁로....씨판돈-타켁-위양짠 을 도는 프로그램 경비. 800USD선.
*퐁쌀리에서 출발한다면 1000USD선에 맞추어 볼까합니다.
*구간참여는 Night*80USD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몇박이냐를 정하고 일비를 80USD. 일체 비용이 다 포함됩니다. 숙박. 식사. 각종 입장료. 액티비티 참가 비용. 교통비. 술은 개인이 알아서 하고..
*자세한 프로그램은 두 분의 일정이 확정되면 업데이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