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의 지니네 게스트 하우스~
가보고 싶은 나라 라오스 노래를 부르다가
이번 짧은 여름 휴가에 다녀오게 되었는데,
묵지는 않았지만, 태사랑에서 알게된 일행분이 묵으시는 관계로
본의 아니게 아침에 출근해서, 밤까지 계속 있었던 게스트 하우스를
소개 할까 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숙소 예약을 하고 가서 옮기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본의 아니게 아침마다 원래 있던 사람처럼 테라스 타일 바닥에 누워
3일을 지냈습니다.
사장님, 배려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는 무지 뻔뻔해 지더라구요. ㅋㅋ
숙소가 멀어서 위험할까 차로 데려다 주시기도 하시고,
맛있는 맛집 같이 다니고 ( 사장님께 매번 맛집 추천을 받아서 식사를 했는데,
다 좋았습니다. )
조금 여유로운 여행을 하실 분이나, 여행자 거리 중심에 묵으시는 분은 추천 합니다.
도미토리가 생각보다 넓고, 테라스에서 비오는것 바라보는것도 좋습니다.
폰 트래블 여행사, 독참파 레스토랑 위층이구요.
세탁기가 있어서 사장님이 빨래도 무료로 해주시더라구요.
냉장고의 음료도 무료 제공이여서 마구마구 먹었습니다. 하하하
사장님이 여행을 많이 다니셔서 여행 얘기 듣는것도 좋았구요.
태사랑에서 알게 된 분, 지니 게스트 하우스에 묵으시며 알게 된
분들도 전부 좋은 분들이였습니다.
여행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만 다시 가서 패악 부릴지 모릅니다.
이번에도 다른 곳에 숙소 잡고 놀긴 지니네서 놀지도요...
하하하
사장님 덕분에 좋은 여행 하고 갑니다.
사진은 제가 테라스만 찍어 놓은게 있어서 그것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