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3박5일 일정으로 라오스 방문했습니다. 라오스 관련정보는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다소 부족한 듯 하여 몇가지 올려봅니다.

 

 

9:40pm 까지도 공항환전 가능했습니다.  달러는 물론이고 유로화, 태국밧트, 중국 위안화 모두 가능합니다

저희는 1유로=10,165킵으로 환전했습니다(달러는 8천킵 약간 못되더라구요)

라오스에서는 공항환율이 시내보다 더 좋다는 건 알고계시죠? 왜그런지 궁금하네요^^

 

 

첫번째 방법은 정찰제 택시 이용. $7 로 쿠폰을 구입하면 택시 탑승가능합니다. 시내까지 15분남짓 소요.

 

두번째 방법은 툭툭이용.  공항 밖 대로변까지 걸어가셔서 정차되어 있는 툭툭이와 요금협상 하셔야 합니다.  대략 3만킵이면 이용가능합니다만 더운날씨에 밖에까지 걸어서 가셔야 하고 요금협상까지 하려면 힘들지 않을까요?  편하게 택시이용 추천드립니다.

 

 

더운날씨탓에 음료수나 물 많이 구입하게 되더라구요.  비어라오캔이나 콜라 500ml는 대략 7천킵, 생수는 1.5L 펫트병이 8천킵 정도합니다

 

대형마트나 구색갖춘 슈퍼마켓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길거리 음식(바게뜨 샌드위치, 쌀국수 등)은 15,000킵에서 2만킵 가량합니다.  생과일 쥬스는 1만~15,000킵 가량.  망고스틴은 kg당 12,000~15,000킵입니다.  다른 과일도 몇가지 시도했지만 망고스틴 빼곤 맛없어요.

두리안은 맛있긴 하지만 역시 과일의 왕 답게 비쌉니다.  2덩이 정도 한팩에 35,000킵

 

딸랏싸오 아침시장 주변 노점에서는 좀더 다양한 먹거리 구입가능하더라구요.  오징어 꼬치가 5천킵, 델리만쥬 같은 펭귄빵이 3개에 5천킵 등

 

유명한 조마 베이커리....맛은 있더라구요.  가격대는 라자냐 35,000, 조각케잌 19,000킵, 스프+샐러드 3만킵 내외(피자는 품절이라 먹지 못했네요)

 

딸랏싸오 쇼핑몰 3층에 푸드코트 있습니다.  볶음밥, 한국분식, 라멘 등 많은 종류 골라먹을 수 있구요.  입구에서 음식값에 해당하는 쿠폰 구입해서 가게에 제출하면 됩니다. 음식당 2만킵 이내입니다.

 

** 라오스가 스테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유명한 프랑스 레스토랑 2군데(L'Adress de Tinay 등) 가봤는데요.  일요일엔 쉽니다.  또 오후2시에서 6시 사이에 휴업하는곳도 많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비엔티엔에서 방비엔까지는 VIP 버스 4만킵, 복귀시는 5만킵입니다.  툭툭으로 픽업해서 버스 대기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리고 실제 이동시간은 2시간30분에서 3시간 가량 소요됩니다(휴게소 1회정차시간 포함)

 

비엔티엔 볼것 중 저희는 탓루앙(황금탑)과 빠뚜싸이(승리의 문?)만 봤는데요.  툭툭 6만킵에 대절했습니다.  두군데 모두 사진사들이 기념사진 찍어주네요.  한장당 2만킵 부릅니다.

 

 

애들과 함께 간 여행이라 일정이 헐렁했네요.  방비엥에서도 리조트 수영장하고 밥먹으러 여행자 거리만 간것 뿐이라 방비엥 투어비용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버기카, ATV, 카약, 튜빙 등 즐길거리 많더라구요.

 

맛사지는 1시간에 4~5만킵 정도 합니다.  맛사지 업소는 여행자 가는 곳 어디에도 있으니 에어컨 바람 그리울 때 받으면 좋겠더라구요.

 

메콩강 주변 공원에 오후 6시부터 야시장 개설됩니다.  티셔츠, 기념품 등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작은 기념품 대략 5천~1만킵 가량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