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래블 버스 이용하실때 고려해보심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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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래블 버스 이용하실때 고려해보심이..ㅠㅠ

arkohinsydney 6 4988
사기당하거나 그런건아닌데
아셔서 나쁠거 없다 생각하여 올립니다
4일날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왔습니다
 
저희는 11시에 95,000 킵하는 vip버스를 이용할려고 했으나 8시에 미니버스 100,000킵을 주고 타면
루앙프라방 시내까지 대려다 준다고 하여 나쁘지 않다 생각하여 미니버스를 예약했습니다
 
근데 8시에 출발한다는 버스는 9시에 출발했구요 (물론 출발시간은 미니 버스라 그닥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3시쯤에 도착한 버스는 터미널에 저희를 내려주고 쌩까려하기에 기사잡고 물어봤더니
자기네 회사는 터미널까지 만 데려준다고 하고 그사람이 거짓말한거다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버스 탔던 동행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니가 속은거다 하더라구요..
 
헐, 오천킵이 아깝다기보다 속은거가 아깝구요
vip탓으면 좀더 느긋하게 아침시간을 보내고 버스를 탈수 있었는데 싶은..
 
여튼 폰트레블에서 예약하실꺼면 make sure 하셔서 예약하세요.
 
 
6 Comments
단하나 2012.12.06 19:24  
사기당한건 맞죠 ;;; 얼마 안돼는 금액이긴 하지만 기분이 나쁠듯.
폰트레블 한국인이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직원들이 금액가지고 장난치는건가요.
폰트래블 2012.12.06 20:11  
폰트래블입니다.

내용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일단, 몇 가지 내용은 상황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5000킵(약 650원) 차이는 차량의 종류가 다른것에서 발생하는 차액이구요...

라오스에선 차량회사가 직영하는 업체에서 티켙을 예약하시면 ,가장 저렴하시구요(도매집)
그외에는 대행 판매하는 업체에서 소정의 마진을 붙혀서 판매하도록 되어 있습니다.(소매집)


방비엥 지사는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티켙 판매부분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한국인이 상주하지 않는 관계로 약간의 세부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한국분들께 판매를 자제하기를 권장해 왔습니다.

제가 방비엥 지사의 담당 매니져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 봤습니다.

미니밴을 이용하신 고객분께 단순히 티켙을 팔기 위해서 거짓으로 말씀 드린것도 아니며,
일반적으로 미니밴은 시내 여행자 거리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님 미니밴 건도 판매전 해당업체에 샌딩부분 확인후 예약 대행을 해 드린것이나,
운전수들이 항상 바뀌어지고, 부득이 하게 문제가 발생한 상황이면 ,항상 현지 업체들이 모르쇠로 답변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이야기 한적이 없다, 폰트래블이 연락을 안했다, 예약 받은건도 없다 등등요.
(비엔티안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저희만 사기꾼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요)

차량운영 직영을 하지 않는 저희 입장에서는 인프라가 형성되지 않은 라오스에서의 차량 티켙 대행 판매가 참 힘드네요.


판매하는 티켙 하나 하나 마다 사전고지를 일일이 드리기도 힘들구요.
(저희는 판매 대행이므로, 좌석이 없어지는 경우가 아닌 한은 원칙적으로 지연,펑크, 기타 차량 관련 부분에 대해선 해당 버스운영회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단, 이번건은 저희 방비엥 직원이 시내 샌딩이라고 말씀을 드렸었다 하니...
(저희 방비엥 직원들 5000킵으로 거짓말 하진 않습니다)

저희 회사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해당금액 환불 조치해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부득이 하게 불편 드린점 죄송합니다.
한인업소의 링크를 이용하셔서, 폰트래블 사이트로 들어오시면, 사이트 하단에 주소있습니다.

가능하면 직영하는 투어 상품 판매만 하고, 각종 티켙은 건너편에 있는 말라니 차량회사를
이용하시도록 앞으로 오는분들께 ,다시 한번 설명 드리도록 지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보다가 저희도 해결되지 않는 라오스 인프라가 답답하여, 주저리 주저리 답변 써봅니다.
로와 2013.01.07 10:50  
우리측 잘못아니다, 직원도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거다, 영어 말고 그냥 한국인찾아라, 천원도 안되는 몇백원가지고 장난치지않는다, 그 몇백원 환불해줄테니 계좌번호 불러달라... ㅡㅡ
달따러 2012.12.08 22:20  
폰 트래블 방비엥에서 일일투어를 했었는데 참 괜찬았습니다. 버스는 비엔티엔에서 숙소를 통하여 vip라고 끊어도 미니버스타고 조금 가더니 한적한 곳에가서 30인 버스 타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수수료도 주었는데... 이거 뭐 시스템이 이상하다 싶어서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버스 정류장에서 큰 버스 타고 다녔습니다. 길도 전부 비포장에 도로도 좁아서 두대가 바로 교차로 지나가기 힘든 도로가 많아서 위험하니 왠만하면 아침에 운동삼아 자전거나 빌려서 버스 정류장 가서 표 끊어서 좀 놀다가 큰 버스 타고 가세요..^^
고구마 2012.12.09 08:18  
제가 루앙프라방- 방비엥 구간을 이동했을때는 미니밴이 아닌 일반 대형버스를 타서
아침 아홉시쯤에 출발해서 거의 저녁 다되서 방비엥에 도착했어요.
그당시  큰 홍수가 났었는데 그것때문에 도로가 덜 복구된 상황도 있고 그랬더라구요.
하여튼 도로 사정도 좀 나쁘고 버스도 크고해서 정말 속력이 안나서 무척 괴로웠던 기억이...

미니밴은 그 구간을 굉장히 빠르게 주파하네요. 담번엔 꼭 미니밴 타야겠습니다.
저희는 터미널로 직접가서 매표한 일반버스로 다녀서, 당연히 도시와 터미널간의 픽업도 없어서 자력으로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현준엄마 2013.07.05 16:58  
저는 폰트래블 만족했어요. 비엔티엔에서 방비엥 갈때도 40000낍에 갔는데, 같은버스타는 서양인은 다른곳에서 50000낍에 샀다고 하더군요.
이게 파는데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건, 소매와 도매차이 인것같습니다. 그리고 버스 운행하는 회사마다, 내려주는 곳이 다를 수 있는데, 그정도는 라오스니깐 이해가 됩니다. 그직원도 속일려고 그런것 같진 않아요.

방비엥에서 우돈타니 갈려고 티켓 끊을려고 하니깐, 어쩐지 건너편 운수 회사 안내해주더군요. 그 곳이 알아본 곳중 티켓가격이 제일 저렴했던것 같아요. 한국사람들 조금 까다로워서 그렇게 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전 큰 버스보다 미니벤이 좋던데 ㅎㅎㅎ 빠르고 많고 차도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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