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면 용감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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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이수랑 3 3569
전 이년전에 국경통해서 씨엠립갔었는데 내가 넘 무식해서 그런가 첫방문치고는 제가 넘 편하게 갔다 온거네요...

이어폰 끼고 썬글라스 쓰고 (삐끼들 뭐라던지 비자 만들어준다 택시 싸게 해준다 모 이런 말)걍 무시하고 못 알아 듣는척,,,
비자신청하는곳에서 비자피 더 내라고 20불 아니라 1,000밧 내라고 그러는데 전 자신 있게 "노 잉글리쉬"를 외쳤더랬습니다.
글고 사진 달랬는데 없다고 그랬죠...그랬더니 비자신청 받는 사람 넘 기가 찬지 걍 비자 주던데요..
택시 타는 승강장에서도 택시비 실강이는 모 45불에 영국인 부부랑 쉐어해서 타고, 가면서 기사한테 옥수수랑 바나나랑 물까지 얻어 마셨더랬는데...
제가 가면서 배고프다고 씨엠립 언제 도착 하냐니까...주유소 비슷하데 세우더니 사주면서 먹으라데요..
다시가면 이런 행운 없을라나요??
3 Comments
윤창진(비내리는밤) 2008.12.04 10:51  
비자비 1000바트 띵군거는 대단함. ㅋ
케이꾸 2008.12.07 18:05  
저희는 1000바트나 내고 비자받았어요 ㅜㅜ
 일정이 베트남갔다가 꼬창가는 거라서
다시 캄보디아로 올수 밖에 없었는데, 그게 싱글비자라 다시 또 25달러나 내고 비자 한번 더 받았어요 ㅜㅜ
일정 확인잘 하시고 비자 잘 받으세요^^
yansi 2008.12.14 01:55  
요즘 국경에서 한 차에 60달러 맞출려고 하던데요. 저희 4명이 타는데  1인당 15달러 달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1인당 10달러 아님 안간다고 돌아섰는데 어떤 기사가 좋다구, 그렇게 가겠다했더니 그 사람 주위로 다른 기사들이 우루루 몰려들어 못가게 하고...결국 삐끼에게 4달러 팁주고 좀 떨어진곳으로 이동해서 40달러에 택시 이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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