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낮더위를 식혀주는 칸강의 물놀이..
잘 알다시피.
루앙프라방은 푸시산앞을 유유히 흐르는 메콩강과 푸시산 뒤쪽을 굽어흐르는 칸강...
두강이 만나서 이루어진 삼각주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배낭 여행자 분들은 루앙프라방을 정적인 도시로 알고 있으나 푸시산 뒤쪽 칸강에 가면 낮 더위를 식히기위해 라오 꼬마친구들과 여행자들이 뒤섞여서 액티브하게 물놀이를 하고 있답니다.
방비엥의 쏭강 튜빙정도에 비할수는 없으나 조용한 루앙프라방에서 낮더위에 지쳐서 어릴적 물놀이 생각이 난다면 칸강 나무다리로 가십시오.
방비엥 쏭강은 백인들이 점령했다면 이곳 루앙프라방 칸강은 현지 라오 꼬마들이 점령했습니다.
나무다리를 건너면(요금 5천킵) 튜브를 빌려주는(2만킵)곳도 있고 그곳에서 간단한 음료수 옷가지등을 맡길수도 있습니다.
물살이 좋아서 잘못하면 비엔티엔까지 떠내려갈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ㅎㅎ